오늘도 도도하게 입장하던 건언니..
귓속말은 왼블 통로 3열인가 4열 나이좀 있어뵈던 녀성분. 근데 그옆에 ㄹㅋㅈ ㅁㅈㅁ은 나만 본 거? 왜 이얘기가 오늘 갤에 없니ㅋㅋㅋ 난 그래서 의도찮게 ㅁㅈㅁ보고 초반에 급 짜식...
이번시즌 첨 일열 앉아본 곰손인 나는 틸미다운 망또바람 맞아보니 좋더라~
오늘 위도경도는 중블 일열1,4,6
6번횽은 죽어도 엉덩이에 손 안대려고 저항하는데 건뒥과 잠시 실랑이ㅋㅋㅋ 은근 힘쎄던 횽ㅋㅋㅋ

근데 초반부터 심상찮았어.. 모지 이 어정쩡한 호응은?!
아니나 다를까 초반에 폰끄라고 또 한마디하고..
오늘 극 전체적으로 컷콜까지 포함하면 폰끄라고 한 네번은 넘게 말한듯..ㅠㅜ 아...건언니는 예민하니깐 젭알 덕내좀 풍겨달라구..특히 앞쪽은 정말 사이드라도 잘보이니깐ㅠㅜ
화욜이라 각오하고 간거긴했지만 오늘 머글 천지라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아쉬웠어..

호응도 쓸데없는데서 나오고 올진옵럽만 빼고 앵그리인치나 이츠학 머라이어캐리 노래끝나고 폭풍박수;;
헤뒥이 이츠학 여권으로 협박하고 둘이 대치하고 토미공연장 쪽 문열어제낄때는 왠일로 덜 웃더니 모피 벗어제끼면서 퍽큐 갓뎀 선오브비치 이 송장 치우랄때 웃는건 또 모니......
게다가 슈가대디에서의 그 민망한 호응도ㅠㅜ 아..정말 내가 다 분신술써서 물개박수 쳐주고팠다.

그러나 결국 난 위킷리를타운에서 힐링..
나머지 횽들과 같이 새우젓 아컨되어 넘버듣는데 절로 용기 얻고 세상 헤쳐나갈 수 있을 꺼 같애....ㅠㅜ

헤뒥은 정말 볼 때 마다 어찌 매번 다른 넘버가 그리 꽂히는지.. 초반에 오뒥 자체첫공땐 올진옵럽 도입부에서부터 두근거리고 눈물나더니, 두번째 부턴 슈가대디 귀염터지는 매력에 빠지고 깨알같은 건뒥 구미베어 실사 이벵에 빠지고, 중반엔 윅인어박스에서 폭풍눈물ㅠㅜ
이젠 위킫리를타운이 날 힐링해죠.....ㅠ
이렇게 또 넘버에빠져 오슷 들으면서 집에오다 나홀로 컷콜 여운 안가라앉아 지하철서 뛰는 이구역의 ㅁㅊㄴ될뻔한건 안자랑ㅋㅋㅋ

오늘 웅감, 창용, 재키, 드럼(기억안난다 미안;) 다 수고해써~ 고맙다 헤뒥 이번 시즌... 내 힐링극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