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기대 그렇게 안했는데ㅋㅋㅋㅋ 정말 희봉변사님 덕분에 재밌게 잘 보고 왔어!
찐빵에서 존나 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워크도 웃겼고ㅋㅋㅋㅋ
오오오오오빤 경성스타일 이것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넘치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점 이후로 요정님 보려고 잡은건데
옆에 중년부부의 말소리와 뒤에 뽀시락대는 커플 속에서도 영화 되게 집중해서 봤다ㅋㅋㅋㅋ
몇 곡 안나오는 넘버들도 굿. 요즘 피아노+아코디언+첼로 이런 멜로디가 참 좋드라. 비지터도 그렇구.
근데 아쉬웠던게 변감님이 아니였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변감님 본다구 다구역에 앉았건만.... 또르르........ 주말 낮공은 부감님이신건가여......
뭐 늦게가서 워낙 자리 선택 폭도 좁았지만ㅋㅋㅋㅋ 완전 쩌리석에 앉았는데 대부분 스크린 감상이라 크게 걸리적거리진 않더라.
배우들 얼굴은 객석 사이사이로 보여서 다행이여씀!
공연 시작전에 나눠주던 두 분도 말 참 재밌게 잘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춘의 십자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속에 나오던 경성역에서 몇십년이 흐른 지금 그 영화를 보고 있다는 것도 참 색달랐어~

요즘 회전문 안 돌고 애정작에 나왔던 배우들 차기작 하나둘씩 보러다니는데 이것도 나름 괜찮다ㅋㅋ
애정작 끝나서 허해졌던 마음이 점점 채워지고있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