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까지 갈켜주면 너무 쉬울것 같아서..
다음은 무슨 뮤지컬(연극도 하나 있음)일까요,,?

1.결혼전 부터 우유주사 같은걸 맞고 술집도 다니고 주변에서 그렇게 반대하는데도 결혼 결심했는데
결혼식 도중에 주사 부작용인지 금단증상인지 나오는 바람에 저세상으로 가버렸어요

2.남편이 군의관으로 가있던 군대에서 간호사랑 놀아났어요. 그것도 가정이 있는 유부녀랑요.
새로 이사간 동네도 알고보니 내연녀가 사는 곳이더라구요..헐..

3.의사라고 해서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대학도 안나오고 여기 저기 사칭하고 다니는
사기꾼이었어요. 부모님께 이미 허락도 받은 상태인데..그를 정말 좋아하셨는데..어떡하죠

4.그와는 대학교때 친구 연애상담을 도와주다 우연히 만났었고 어쩌다보니 결혼은 그의 쌍둥이
형이랑 하게 되었네요. 모든 권력과 유산 상속권은 형에게 있는거더라구요 결혼은 현실이니까요.

5.남편이 예술을 한답시고 맨날 밤늦게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만 해요. 사실 저희 언니랑 사귀던
남잔데 제가 너무 좋아해서 결혼했지만 결혼하니 남편은 절 외롭게 만들고 절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요. 저와의 약속따윈 안중에도 없어요.

6.아내한테 결혼전에 따라다니던 남자가 있었는데 맺고 끊음이 확실치 않아선지 저랑 결혼한 후에도
그남자가 저희집을 자유롭게 드나듭니다.

7.결혼식날 억울한 누명을 쓰고 끌려가 옥살이를 하고 다시 세상에 나와보니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결혼을
했더군요. 그런데 이제와 그 아이가 제 아이라고 하네요.

8.결혼 날짜 받고 신혼집 혼수 살림 장만하던중 그이가 갑자기 결혼을 파토내자고 하네요.
아무래도 제가 도저히 끼어들어갈 틈이 없는 그이의 오랜 친구 때문인것 같아요.

9.애부터 덜컥 가진 우리 만남. 호스트 일을 하며 수입도 지위도 일정치 않은 그를 거둬주려 생각했더니
절 사랑하지 않는대요. 자긴 남자가 좋대요. 그가 죽으면 자기도 죽는대요.

10.사랑의 아픔을 가진 남자란걸 알고는 있었지만 결혼 후에도 저에게 마음을 열지 않던 그.
이제는 자기반 남학생이 좋다며 둘이 사랑의 도피를 떠난답디다.

11.저희집은 일단 고부갈등이 너무 심합니다. 저희 어머니도 아내도 기가 너무 세요.
그리고 요즘은 아내가 자꾸만 시간을 멈추고 어떤 남자랑 춤을 춥니다. 아무래도 춤바람이 났나봐요.

12.남편이 죽고나서 전 시동생과 정이 들어 같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녀석이 그걸
용납하지 않아요. 자꾸만 남편을 죽인 사람이 시동생이라고 합니다.

13.아이가 세상을 떠나고 난 후 제 아내는 조울증이 생기고 자꾸만 죽은 아들이 보인다네요.
근데 요즘은 저도 그래요. 둘중 한사람이라도 정상인 사람이 있어야 할텐데요.

14.아이가 세상을 떠나고 나서 저흰 이혼을 했어요. 둘다 새로운 만남을 가져보려고 시도했지만
역시 구관이 명관인지 그사람이 끌립니다. 그냥 다시 합칠까요?

15.사별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아무래도 남편이 먼저간 부인의 그림자를 못벗어나는 것같아요.
주위에서도 자꾸 그녀와 저를 비교하는 것만 같고..이 결혼 지속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16.그도 과거있는 남자고 저도 과거있는 여자지만 불같이 사랑해서 사실혼 관계로 지냈어요.
근데 이제는 그의 아이까지 낳은 날 내치고 아이를 돌보던 유모와 진실한 사랑을 찾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