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팅이나 연뮤이야긴 아닌데, 아침부터 개빡쳐서 글 싸봄.

내가 인팍 호구로 산지도 어언 *년!
티케팅 몇번하니, 금새금새 등급을 올려주더라고. 하긴 다이아몬드로 덕본적도 없다만..

내가 연뮤 덕분에 요즘 너무 인팍이랑 너무 친해졌었나보다. ㅜㅜ
지시장이나 옥*도 않가고, 인팍쇼핑몰에서 쯔유를 주문했는데,
어제 물건이 왔더라구. 근데 유통기한이 12. 11. 9 <어제. 12 . 10. 17>
전화했더니 업무시간 마감이라고 않받아서, 오늘 아침 눈뜨자마자 고객센터로 전화.
유통기한이 한달도 않남은 제품이 왔다. 교환원한다. 그랬더니, 상담원이 전화기 들고 있으래. 업체에 전화해보겠다고..
그러곤 내년 5월달까지 유통기한인 애가 있는데, 그걸로 교환하겠냐고 해서, 무슨 유통기한이 다들 그리 짧냐. 그래도 이것보단 나으니 교환해달라 그랬더니,
나보고 왕복배송료 5천원을 내라네? <쯔유를 5천 얼마에 샀는데, 배송료만 5천원 더 내라는게 말이나 됨?>

그순간 뚜껑이 확 열림!

자기들은 물건 배송 완료한거고, 고객이 교환을 원하는거라 내가 배송료를 내야 하는게 맞다고..

식품 사이트 상세페이지 보면 유통기한 언제까진지 나와있다. 판매자가 유통기한 표시도 않해놓고, 한달도 않남은 상품일 경우, 타업체는 재고 소진을 위하여 7~80%씩 다운한 가격에 물건 파는데, 여긴 정가로 팔면서 어찌 고객변심이란 말을 하냐고 따져물으니, 판매자가 유통기한 표시를 않한건 그쪽 잘못이기도 하지만, 배송오기전까지 유통기한 확인하지 않은 소비자도 책임이 있으니, 그럼 반반씩 배송료 지불하라고 상담원이 말을 바꾸는거임.

그래서, 나 지금 당신이랑 이런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을꺼 같다, 난 판매처에서 유통기한 확인않고 물건보내서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부터 할 줄 알았다. 헌데 사과는 커녕 소비자 과실이라 우기고, 택배비 내고 배송받을래? 아님 그거 계속먹을래? 그러는 행태가 말도 않된다고 생각하니, 소보원에 민원 넣어야겠다. 그리고, 인터넷 게시판에 누구의 잘못인지 글쓰겠다. 또한 너랑 나랑 대화한거 녹취본 있을꺼고, 그쪽 업체랑 통화한 녹취본도 너희가 가지고 있을테니 그거 두개 다 나한테 보내라. 증거자료로 쓰겠다. 라고 말했더니, 상담원이 판매처랑 다시 통화해보겠다고 전화 끊더라구.

내가 인팍의 호구인지라, 여태 지불한 수수료가 얼마며, 환불 수수료 다 챙겨드시면서, 이런일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냐? <1차 판매차 양심불량, 2차 상담원 업무처리 병신>

보통은 고객등급보고, 뷥대우 해주지 않나?
인팍의 앞서가는 서비스는... 다이아몬드가 호구인증표인가? 이리 만만하게 막대하니..

앞으로 내가 인팍에서 티케팅 하나봐라.. 이를 뽀득뽀득 갈았는데, ㅜ_ㅜ 근데, 진짜 내가 호구지. 이와중에도 산책하러 무의식 중 인팍 들어가있는 내모습을 발견.

아...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