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언니랑 안츠학이랑 앵그리인치 밴드랑 헤드윅 공연하고 돌아가는길!!
컷콜때 여러분들도 오늘 같이 공연하신거라며
어디가서 헤드윅 보고왔다고하지말고
헤드윅 공연 하고왔다고 하라며...ㅋㅋㅋㅋㅋ

역시나.. 건언니는 오늘도 완전 날라다녔음ㅠㅠ
공연끝나고 씐나게 뛰다 나왔더니 기억은 다 휘발...

오늘은 준슈크슈프, 창용야첵, 성현슐라트코, 준희크리츠토프.  

기억나는거 몇개만 얘기하자면..

위기너 끝나고 땡큐~ 하면서 준음감님 있는데로 갔는데
준음감님이 건언니 다리에 붙은 깃털 떼어줬..ㅋㅋㅋㅋㅋ
거기에 화답하듯 건뒥은 또 땡큐~ 하고.ㅋ    

그러고나서 기분좋아졌다며 웃는데..
그 웃음소리가 평상시와 좀.. 아니. 아주 많이
달라서 밴드분들까지 완전 다 빵터졌어.
나도 진짜  완전 제대로 빵터져서 끅끅대느라 눈가에 눈물이 다 맺혔음.

그거말고 또 뭐였더라.. 중간에 두어번정도 더 빵 터졌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나머진 기억나는데로 덧글로 달리던지
집에가서 극세사를 도전해보던지 해야겠다.ㅋㅋㅋㅋㅋ

아. 오늘 감정선 너무 좋았음. 건언니도 안츠학도ㅠㅠ
누가 오늘공연 정리좀 해줘봐. 뭔가 깨알같은게 많았는데..
왜 기억이 안나니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