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헤드윅 이야기 ㅋㅋ


오늘 개인적으로 느낀게 너무 잘잘하게 많아서,,,뭔가 끄적이고 싶어서 끄적여봄 ㅇㅇ

오늘도 무대 안쪽에서 화이팅 소리들림ㅋ 근데 화이팅 소리랑 밴드 등장이랑 텀이 좀 길어서 읭 싶었음ㅋ
언제나처럼 부농우산들고 도도하게 웃으며 등장 중블 디열인가에 귓속말
그분 다 듣더니 엄지척! 올리던데ㅋ 뭐라고한거얔

테얼미때는 건뒥 미츠학 둘 다 성량 bbbb 미츠학 코러스도 진짜 예술이고 ㅋㅋ
마음은 싄나게,,몸은 불상처럼 ㅋㅋㅋ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작태로 조용히 즐김 ㅋㅋ

오늘 헤뒥글에서 몇번 얘기나왓듯 왼블비열 극싸에 ㄷㅂㅊ 가 와서 그런가
오늘 첫곡부터 유난히 왼블 자주 보는것같던 내 느낌ㅋ

ㄷㅂㅊ 초반에 엄청 수그리해서 보는데 중블 내 시야에서도 그게 좀 보일정도ㅋ 환호도 좀있었지만,
오늘 청정덕덕아트홀이라 후반에 갈수록은 잘 모르겟드라ㅋ
핸폰저격햇을때도 그냥 에이그 ㅉㅉ 정도? ㅋ 내가 그동안 관크에 너무 너그러워졋나? ! ㅋ

슈가대디때! 난 건드윅 허리에 유연제 발라놓은줄 알았네ㅋ 자이제출까디스코댄싱나는이밤불탈래,,이부분이었나??
책상에서 내려와서 허리 오른쪽으로 한 번 돌리고 탁! 튕기고 왼쪽으로 돌리고 탁! 튕기고,
난 그러는거 오늘 첨봐서, 다른날 한적이써? 햇음 내가 그걸 놓칠리가없는. . 뎈ㅋ
급 음란마귀소환ㅅㅂ 침흘릴뻔햇넼ㅋㅋㅋ

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대여ㅠㅋㅋ

오늘 갠적으로 젤 인상깊엇던건 앵그리 나레이션때 마이크스탠드 서서히 안뽑고
나레이션 끝날때쯤 확 뽑아올려서 뭔가, 분노가 화악! 덮쳐오는 느낌이었음,,
표정도 내내 무서워써ㅎㄷㄷ 앞줄에서 보면,,,조명때문에 흰눈자위가 진짜 서슬퍼렇게 뜨여져 있는게,,,
눈마주치는게 슬쩍 부담스러워질정도로 무서웟 ㅋㅋㅋ

토미얘기할때 요즘 진짜 감정 계속 깊어지는듭ㅠ 난 건드윅이 손가락으로 코훔치는게 너무 좋아ㅠ
어떻게보면 엄청 남자같은 모션인데, 그래서 더 짠하고 안됏어ㅠ 오드윅은 온뺨이 다 젖을정도로
눈물이 죽죽 흐르는 반면,,,건드윅은 눈안에 계속 눈물이 그렁그렁 차올라 있어서,,그게 또 애잔하고 ㅠㅠ
신기한게 오뒥볼때는 나도 얼굴에 줄그으면서 보는데 건뒥볼때는 나도 눈물 눈앞에 넣고 그렁그렁하고 봄 ㅋㅋ

라멘트때도 표정 ㅎㄷㄷ ㅠ 전지적 새우잦 시점에서 계속 눈마주치며 노래하는데ㅠ
아 진짜ㅠ 그 분노와 절망, 허망함이 고스란히 느껴져서ㅠㅠ

흠 글고 내가 이 얘길 하고 싶어서 후기같지도 않은 후기 쓰고 있는건데,,
퇴장후 재등장햇을때, 그 울듯 말듯한 표정은, 후기만 보고 난 오늘 첨본건데,,오늘 보면서 느낀건데, ,
아직 헤드윅의 모텔리버뷰 공연이 안끝난 느낌, ,
헤드윅이 모텔 리버뷰 공연 끝나고 리버뷰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그런 느낌,
그때까지도 아직 헤드윅인거야,,,
공연에서 울고 웃으며 자기 얘길 다 해놓고,,,광기에 젖어 무대를 휘젖다가 토미에게 위로??받고
자기를 벗어내려놓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섰지만,,아직은 복잡한 마음?? 먹먹한 마음,,
마지막으로 관객에게 인사하며,,그래서 실제공연이 끝난 마냥 주섬주섬 옷도 챙기고,
무대 정리도 하며,,,그렇게 헤드윅이 무대뒤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어,,
앵콜에서야 배우 박건형이 된 느낌,
원작에도 없지만,,난 오늘 괜히 그런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머랄까,,,내내 가슴이 먹먹했어,,

앵콜멘트는 중복많았고. . 난 오늘이 원래 막공이다. . 연장에 대해 혹 언급이 잇을까 싶엇는데 없드라. .
그래서 더블 앵콜도 살짝 기대했었는데,,,,칼같이 없엌ㅋㅋ
그래도 원막공날이라 그런가 진짜 덕내 찐하던데 ㅋㅋㅋ 진짜 옛다 웃음포인트 웃음 하하하핫!!
앵콜 기다리면서 몸풀고,,옷벗어 팔걸이에 걸곸ㅋㅋㅋㅋ

사실 난 오뒥건뒥안가리고 자리잡히는대로 간다고 간게 건뒥 많이 돌아서..
어쩔 수 없이 두 헤드윅이 비교가 되고,,초반엔 둘 다 좋았는데,,후반갈수록 오드윅의 그 몰입도가 개인적으로
너무 커서,,누구말처럼 건뒥은 이제 됏다 싶은 느낌이 들어서 이번주 잡고 있던 표들 좀 놨었는데
오늘 공연보니 다시 불타오르네. 슈가대디 허리때문인가((((음란마귀ㅋㅋ))))다행히 집중력 돌아온듯. .
다음주도 빡세게 갑시다. . . . 는 담주가 막공인게 참트루요ㅠㅠ

엉니 앙대여ㅠㅠ


쓰다보니 이건 후기도 아니고 감상문도 아니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