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윅 등장때 중블 4열 오른쪽 통로 여자분한테 살포시 무릎에 앉고...

요즘 테어미다운때 오드윅의 섹시한 쇄골에 눈이 가ㅋㅋㅋ
주말엔 왼쪽 쇄골만 보였는데 오늘은 머리가 어깨 뒤로 넘겨져있어서 훤히 보인 양쪽 쇄골ㅋㅋㅋ

매니저한테 전화통화할때 오늘따라 넘 들뜬거야? 야~ 이x아~ 왜 이리 많이 하는거야?ㅋㅋㅋㅋㅋ

흔적은 2,4,6. 왓이즈유어네임?
ㅎㅇ?ㅎㅇ?ㅎㅇ? ㅎㅇ!
여러가지 이름이 나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머! ㅈㅎ ㅈㅎ! 릴렉스~

오드윅의 올진럽 너무 좋아~ㅠ

요즘 이민국때 재키는 탬버린 개그 굳혀가는 듯ㅋ
오드윅이 재키보면서 어머머! 어머머! 어머머!ㅋㅋㅋ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오~ 이썅x~ 이저썅x~ㅋㅋㅋ

어머! 저 오늘 개x 됐어요. 이렇게 큰개x 봤어요? 그랜드개x.
왜 요즘 왈왈 안해주나요?ㅠ 막공땐 왈왈 해주면 안되나요?ㅋ

나 요즘 안루터에 음...음... 이게 왜 좋은거야?ㅋㅋㅋㅋㅋ

슈가대디때 안츠학이 제대로 해준게 아니였나? 테이블 위에서 허리 춤 추다가 술(?)이  떨어짐ㅋㅋㅋ 다시 허리에 채울수도 없었던ㅋㅋㅋ 저때부터 난 카워시 걱정ㅋㅋㅋ
오드윅도 당황한 느낌.

아예 그 술을 손에 들고 왼블로 내려와서 카워시석쪽에 갖다뒀음ㅋㅋㅋ
중블 4열 왼통로 긴머리 헝클어주시고...
그 앞에분도 머리 헝클더니 머리를 오드윅 왼쪽가슴에 비벼댄ㅋㅋㅋㅋㅋ

그리고 문제의 카워시의 시간.
그사이에 고민을 하셨는지 짜릿하게 휘감는 (이 절정은 락앤롤) 가사를 뭉갠ㅋㅋㅋ

미리 갖다둔 술을 들고 의자로 올라가더니 잘 정리하면서 펼치더니 양손으로 부채질 하듯이 왔다갔다ㅋㅋㅋㅋㅋ
오드윅이 어때 기분 괜찮니? (머리에) 좀 닿아도 괜찮아~ 하며 열심히 손으로ㅋ

아~ 오늘 슈가대디 시작하기전까지 카워시때 조명 봐야지! 했는데...
또 못 봤다ㅠ
나 언제 볼 수 있냐고ㅠ
주말공연때 꼭 보리라!!!ㅋ

앵그리인치때 오드윅의 분노어린 그 표정.
처참하게 일그러진 흉터뿐. 남은건 그건 앵그리인치! 하면서 마이크 스탠드 들을때... 아... 진짜...ㅠ

윅인어때 오드윅이 의자에 앉기만했는데... 왜 내 얼굴엔 벌써 눈물이 흐르는건지ㅠ
기분 업된 오드윅과 함께 아~ 소리지르기! 성현드럼이 함께 맞춰주고...

헤비메탈때 중블 뿌려주고...
요즘 펑크락때 1열 중블 여러명한테 맞추는데 오늘은 한명한테만 5번 물 쏨ㅋㅋㅋㅋㅋ
미안해요~ 쏘리~ 하면서 남은 물 중블 왼통로에 뿌리니깐 왼블에서 자기네들도 뿌려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남은 물 뿌리며 물 다 썼다고... 좋아하는 오블한테 다들 미쳤나봐~ 이러고ㅋ

웅감독한테 오늘도 잘생긴 인디언이라 하고...

안츠학이 모피 입혀줄때 오드윅이 우악스러워ㅋㅋㅋ
오~ 따뜻해. 이제 가을이잖아요. 이정도는 입어줘야 여자죠? 난 여자가 아닌가보다ㅋㅋㅋ

오늘 토미 대박이였음.
도대체 누가 토미인지 다들 모름ㅋㅋㅋ
처음에 안경낀 너. 멀뚱히 보고 있는 너. 지금 뒤돈 너. 안경 벗었구나! 안경 안 쓴 너! 토미 일어나서 인사해야지? 했는데 누군지 모름ㅋㅋㅋ 지금 나랑 눈 마주친 너! 조금 늙은 너!ㅋㅋㅋㅋㅋ 일어나서 인사해야지? 그래도 모르신ㅋㅋㅋ`
(중블 왼통로) 뒤에서 하나, 둘, 셋, 넷, 다섯번째였나?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아신ㅋㅋㅋㅋㅋ
잘생겼죠? 17살인데 원숙미 흐른다고ㅋㅋㅋ

무대에 올라와서 손등키스 할까? 했는데 처음엔 몰라서 못하셨고 다시 손등을 내미니깐 키스를 하신^^
들어갈때 엉덩이도 아니요, 허리도 아닌... 어중간한 곳을 툭툭 토닥이며... 오늘 토미 조숙하다며ㅋㅋㅋㅋㅋ

위키드때 너무 달달했어. 토미쪽 근방에 앉아서 윙크도, 노래도, 손짓도 나한테 하는 것 같아서 더 좋았다는ㅋ

롱그리프트 하기전에 안츠학 많이 울었더라. 노래 부를때 약간 코맹맹한 목소리가 나오더라. 그래서 더 슬펐어ㅠ

라멘트때 한조각은 엄마에게~하면서 눈물 흘리는 오드윅. 난 뭐 그전부터 폭풍눈물 흘리고ㅠ
내 주변에 있던 분들한테 미안.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계속 닦느라 신경 쓰였겠지?

오늘 토마토때 오드윅이 굴러다니더라ㅠ
오른쪽으로 한바퀴. 다시 반대로 한바퀴. 내가 안아주고 싶었던...ㅠ

토미의 위키드, 미드나잇때 오열함ㅠ 10월 2일 오드윅 공연때 눈이 부을정도로 울었는데... 그때처럼 펑펑 울었어. 미드나잇 전에 가발 쓰다듬고, 안츠학 한번 쳐다보고, 웅감독 쳐다보고 다시 가발 쳐다 보는데... 그 눈빛을 잊을 수 없어ㅠ
아... 지금도 쓰면서 눈물 고인다ㅠ

요즘 커튼콜때 오드윅도 안츠학도 물 뿌려주니깐 더 좋아ㅋㅋㅋ 오드윅때도 물 좀 듬뿍 챙겨주면 안되나?ㅋ

오늘 공연 즐거웠냐고 묻고...
공연 마지막주잖아요? 더 하고 싶어도 대관이 이번주까지밖에 안된다며...
그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남은 공연 뼈가 으스러질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뒤에 다음 공연이 있어서 짧고 굵게 놀다 가야한다고ㅠ
그러면 막공때 길고 굵게 놀아줄거에요?ㅋ

오늘도 있기없기 멘트 날려주시고... 스트레스 다 내려놓고 가라는 멘트도...

오드윅이 안츠학 소개할때 빨간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며 이렇게 잘 어울릴지 몰랐다고 함ㅋㅋㅋ

시간 얼마 안 남았다고 뛰는 높이가 그저그렇다며... 헤드윅 끝나면 상상 보수공사할거라고. 객석이랑 음향 다 할거라며ㅋ 오드윅도 인정한 거지같은 음향!!!

헤드윅 리뷰 만든다고 해서 오늘 공연 볼때 내 머릿속에 다 집어 넣으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되네ㅋㅋㅋ 내 기억력이 참... 안 좋구나ㅋ
기억짜내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ㅋㅋㅋ

아~ 어제 건드윅 공연 관크땜에 오늘 하루종일 다운되어 있었는데...
오늘 오드윅 공연때 실컷 웃고 실컷 울었더니 날아갈 것 같다. 힐링 제대로 하고 왔네.
고마워요. 오드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