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짲응나서 ㅠㅠㅋㅋㅋ
다 날리고 캐릭터평만 간단히 써봄!!

카오리-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격임 실제로도. 우노랑 담배피다 걸리고 후유미한테 고맙다 할 때랑 유서읽고 우는 치하루 토닥일때
          의리있고 깡쎈 친구 ㅋㅋㅋㅋ 정신건강이 가장 좋을 것 같아 모든 캐릭터중에
          되게 의지될 것 같은 친구였어
치하루-완전 귀요미. 첨엔 방석깔고ㅋㅋ 그런거 보고 모범생 역할인가 했는데 섹스라니 교장선생님 가슴.... 등등
          궁금증 많고 수다떨기 좋아하는 진짜 귀요미 친구ㅋㅋ
나나코-나는........ 다른 횽들은 어땠는지 궁금한게.... 나나코 얘는 뭐임??? 시쓰는건지 뭔지 아무튼 열심히 들어보려 했는데
          계속 드는 생각이 쟤 이상한애다...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
          창문에 비치는 유령씬은 진짜 좋았는데
나츠코-첨에 너무 남자목소리인척? 해서 좀 걱정됐는데 캐릭터 소화 완전 잘하시드라. 중간에 멘붕하고 나가면서 한심하다는 대사를 했는데..
          어찌나 공감가던지ㅠㅠㅠ
후유미-일본 소설/영화 등에 전형적으로 나오는 아이인듯. 근데 얘는 완전히 어둡지 않아서 좋더라
          난 마지막에 나나코 자리에 앉은거 보고 자살할 거 예상한 줄 알았는데 수녀님 얘기듣고 왜 다른 애들 쳐다보지??? 이런 생각했어
          그리고 알았다면 왜 안말린걸까.. 10년뒤 쯤엔 그 일에 대해 얘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히가시수녀-수녀님들은 비중이 적어서... 걍 그 캐릭터 연기 너무 잘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음!!!
사쿠라이수녀- 이 분 너무 예쁘심.... 표정연기가 대부분인데 그 역할에 딱 맞는 표정이라 더 이뻐보였숴...

아 구성도 깔끔하니 너무 좋았어
아침모임-(학교생활 생략)-저녁모임-다음날 아침모임
암전 때 쟤네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할지 상상되고 좋더라고.

결론은 또 보고싶다. 또 올려줘요 선돌극장....
진짜 모든 캐릭이 역할에 딱딱 맞아서 이 배우들로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다 ㅠㅠㅠㅠㅠ
이제서야 알려진게 너무 슬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