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ㅅㅂㅅㅂ!내 글 먹지마 디시 ㄱㄱㄲ야ㅠㅜ


나 오늘 벨텔 첫공이었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왔어ㅎㅎ
횽들이 음향도 시망이고 대사도 잘 안들린다고 해서 걱정하면서 봤는데 나는 거의 다 알아 들었어.
앙상블들 노래도 거의 다 들렸고ㅋㅋ앞자리의 메리트는 배우들의 입모양을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
입모양 보고 잘 안들리는 가사 대충 알아낼 수 있고, 잘만 보면 놓치는 대사 없이 극에 몰입할 수 있어ㅎㅎ
진짜 몬소리지 이건 싶었던 부분은 헐벗은 앙상블 옵화들이 섭베르 이리끌고 저리 끌고 할 때!
가뜩이나 음향도 시망인데 섭베르가 과도하게 몰입했는지 발음이 많이 뭉개져서...
그래도 괜찮았어. 그 장면이 제일 좋았어...ㅋ하얀 셔츠를 입은 섭베르..단추 한 개만 더 풀지.,..ㅋㅋㅋㅋㅋ
흰 셔츠는 신의 한 수bbb 시드니 생각도 잠깐 났었어..ㅠ곰드니ㅜㅜ곰_곰
난 연습영상 찾아 보다가 넘버에 파닥파닥 낚여서 보러 갔는데 넘버들 정말정말 좋더라.
두섭시 목소리가 내 취향이라 넘버가 더 귀에 쏙쏙 박혔어.
섭베르 오열할 때는 열이 소환되기도 했는데ㅋㅋㅋ나만 그랬나?ㅋㅋㅋ
롯데한테 꽃 한 송이 주려고 할 때는 담이 소환ㅋㅋㅋㅋ자기가 만든 옷 쓰다듬던 범담이 생각나서 그 때부터 찔찔 울었...풍_풍
음감 기타 관크 얘기도 있었던 것 같은데 난 오늘 빛 반사되는 거 못봤어ㅎㅎ
근데 무대 어두운 곳에서 우당탕 끼이익 하는 소리 너무 심하게 나서 순간 짜증짜증
알베르트 목소리 감상하는 시간이었는데 무대 장치 왜 그따윈건지...
ㅇㅇ벨텔과 롯데의 키스신은 오른쪽이 보기 좋음bbbbㅎ....ㅎㅎㅎ.....ㅎㅎ...
아ㅋㅋㅋㅋ나무 참 거대하더라ㅋㅋㅋㅋㅋㅋ깜짝 놀랐어ㅋㅋㅋㅋㅋㅋ
왼블 앞쪽은 진짜 피하는 게 좋을 듯 해. 왼쪽 동선이 꽤 많기는 하지만 웬만하면 왼블 앞은 안 앉는 게 좋을 것 같음ㅋㅋ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벨텔 첫공인 횽들 너무 걱정하지 말고 가서 보라구ㅎㅎ
그렇다고 너무 편안하게 맘 먹고 가지는 말고...ㅋ읭?ㅋㅋㅋㅋ
음향 시망똥망ㅋㅋㅋ1열은 너무 낮아서 키작은 횽들은 배우들 발 잘려서 보일 거야ㅋㅋㅋㅋ
난 아무래도 다음에 한 번 더 보러갈 듯 해. 
별로였다는 후기들이 많으니 피켓팅까지는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