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수가락과 조명
진장군 첫장면에서 와 무대 이쁘다했는데 그게 끝이라니ㅋㅋㅋ이 걸 두시간가까이 보니까 다크서클 내려오더라

아 맞다!! 국수가락커튼이 홍해처럼 갈리지는 극적인 무대연출이 딱 한번ㅋㅋㅋㅋㅋ등장하지요ㅋㅋ  그거말고는 조명감독에게 삼천배 감사인사 하도록

2.구민진 해수배우..
분량 안습에도 백퍼로딩에 자기자리 이상 찾아먹는 조연들을 확보하시다니 이분들께도 삼천배

3. 홍지희가 빅똥인가 여주캐릭이 빅똥인가!

똥내에  질식하여 어디가 문제인지 분별이 안됌
이렇게 매력없고 존재감없는 여주는 처음 봄.. 지바고에서 라라가 두도시에서 루시가 죽썼다고 생각해봐 = 망작의 꽃이요..

4.늘보의 캐미캐미함과 토로의 안캐미캐미함

전성우 목소리톤은 취향인데 발성이 딸리다보니 모기목소리가 늘 아쉽지만.. 다른 배역과 투샷은 옳다. 의자 신녀 해수장군과 다 좋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외꺼플과 미간ㅋㅋㅋㅋ

반면에 토로는 솔로 넘버부분에서나 돋보였지 다른 장면은 어필이 안됌
나라가 망해가는 와중에도 진장군과 연화 질투하는 장면에서 진짜 코웃음쳤다ㅋㅋㅋ의자가 연화를 생각하는 정서가 전달이 안되는 상태에서 돌아오는 건 쟤 뭐야?ㅋㅋㅋㅋ저는 금사빠에도 후한 사람임을 밝힙니다

5. 허세안무

블에서 곡예보면서 오그리토그리하긴 했어도 헤르만이 뭘 표현하고자 하는지는 캐치가 되서 그 씬은 살았었는데.. 진장군과 연화 산넘고 물건너씬과 의자가 연화 리프팅할 때 정말ㅋㅋㅋㅋㅋㅋ사실 병신안무라고 쓰고싶은데 그럼 너무한가!

6.넘버..... 진짜 애도.... 해금소리 좋아하는데도 극복안되고 ...라이브 연주자들 노고만 그저 애도...

끝으로.... 겁나 취향타는 작만 좋아하는 제가 할 소리는 아닌데 이거 진짜 취향 많이 타겠다..

서작가 밀당이랑 블까진 좋았는데 아쉬워서 하는 말...  자신의 잠재력을 우선하지 말도 주력분야에만 올인하셨으면.. 모든 분야가 아웃소싱이 대세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