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층 5만원이라는 희대의 가격정책 때문인지
가족단위 관객 많았음
하긴 어지간한 빕스가 16만원하는 세상에서 빕스자리 5만원은
다행인지 관크는 별로...

2. 5만원 내려간건 좋은데
공연질까지 내려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심하게 내려간건 아니지만 다운그레이드는 확실

3. 임현수 안중근
노래 좋고 연기도 괜찮은데...
극을 휘어잡고 끌고가야하는 카리스마는 부족한 느낌
주인공 언더스터디가 올라온 듯 한 느낌도 들고-이건 개취니까 이해해주길 바래
그래도 현실 입갤 정도는 아니었음

4. 희정 이토와 수빈 링링은 기대 충족...

5. 리사 설희 할 말 많은데..
여왕님 설희도 이해 잘  안되긴 마찬가지였고-여왕님이 이해 못 시키면 이건 누가와도 이해 못 시킨다고 보지만
상은 설희는 납득 어려웠지만
그래도 노래나 무용은 괜찮아서 눈감고 노래라도 들었는데
리사 설희는 아님..
수빈 링링보다 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연기도 그렇고
안 그래도 납득 어려운 걸 아예 불가에 가깝게 만듬
현실입갤의 원인

6. 안중근의 삼인방
개그 캐릭 아닙니다
개그 요소가 있는 거지
그리고 유동하 역의 김형철씨 표준어로 하셔도 됩니다
괜히 북한 어투는...

7. 긴 말 없고
2막의 기차씬이랑
이토랑 안중근 만남의 장은 제발 국내용에서만이라도 뺐으면 좋겠음
아니면 설희를 유디트처럼 만들어 주길 바람

8. 그리고 광고 하나
최고의 공연. 최고의 공연장
전자는 개취라해도
후자는 좀 아니지...

9. 역사 얘기 잠깐 하면 나도 최근 검색하다 알았는데
유동하만 1988년에야 건국훈장을 받았음
나머지 세 사람은 1962년에 -독립운동가들 일괄적으로 다 이 때 훈장 받음-
이유는 러시아 적백내전 볼셰비키 편에 들어가 싸우다 전사한 것이 이유인 것 같음

10. 안 보면 죄짓는 것 같은 공연이라 보긴 보는데..
에이콤 제발 .. 고치자..
설희 부분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