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인증샷.. 인데 집 안이 지저분하고 또한
내가 감격스러워서 글에서 다소의 찻내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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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깨져서 온 게 참으로 다행이다.가 가장 먼저 생각났다. 물논 상자에 빨간딱지가 붙어있으니 안심.
뭇 횽들의 말대로 뽁뽁이에 잔뜩 휘감겨있더라. 그리고 예상치 못한 D&A횽표 무대성형 류드니사진과 책갈피도 겸사 감사.

우선 충동적으로 시작된 것같은 공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火인횽에게 점핑큰절 날리려고 했으나
일단 셀프타이머를 누차 못 맞추는 바람에 내 무릎이 아팠고
같이 있던 동생이 찍는데 협조를 안 해줘서 인증은 실패했으나 마음만이라도 받아줫음 한다.
이렇게 기뻐하는 이유는 내가 덕질을 하면서 온갖 공구 물품은 죽 봐았으나 구질한 사정으로
걍 침만 질질 흘리다가 결국 일을 저지른거다. 그리고 나는 이 머그를 샀다는 이유로 마마님께
등짝 스매싱을 겪어야겠지.

뭐 왔으니 인증은 허야긋다! 그런 마인드라서 두서없이 글 써봤다.
뱀발로.....솔직히 이보다 더 기쁜 공구소식이라고 하면 최버몽드가 지금이라도 오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