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스토리오브... 본 이후로 오랜만에 들른 아트원씨어터.....에서 거기 봤어.
배우들 이름을 못외워서 지금 인터파크티켓에서 살펴보니 김승욱, 민복기, 오용, 진선규, 오유진씨네.
암튼 저 배우들 나왔고 연극이 한시간반 정도 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걸리네.
흑흑 소극장 좁아도 너무 좁아. 엉덩이 너무 아팠어ㅠㅠ
옆에 여잔 갠적으로 지루했나 몸을 한시도 가만히 두지를 못해서 완죤 신경쓰였어;;;;;
난 사실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른가 생각보단 재밌었는데 그게 배우들이 연기가 좋아서 그랬나봐.
내용은 뭐 그냥 강원도에 사는 몇 남자들과 이사 온 예쁜 여자가 같이 술마시고 대화하다가 다들 간다. 이거지 뭐^^;;;
이사 온 여자 역할 배우 넘 이쁘고 참하고... 근데 왜케 조용조용하게 대사를 하던지... 역할이 그래서 그랬나
그 여자 이사하는데 도움주고 같이 그 술집에 온 남자랑
어머니와 둘이 사는 진수라는 남자ㅋㅋㅋㅋㅋ
다들 잘하긴 했지만 그 두 역할 배우들 넘 연기 잘해. 재밌게 봤네 증말ㅎㅎㅎㅎㅎ
첨엔 골든타임 배우들 나올때 보고싶단 생각했었는데 저분들 넘 맘에 들어서 굳이 안봐도 되겠다 그런 생각 들더라.
스토리가 좀 단순한게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