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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1 베르테르 전동석/김지우/이상현/지현준/연보라 후기

Li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11.01 01:25:01
조회 1906 추천 0 댓글 28

동베르 첫공 보고 왔음. 가기 전부터 이번 벨텔은 동촤만큼은 해줄 거 같단 촉이 좀 왔는데, 봤더니 정말 동촤만큼은 해준 거 같아서 난 프리뷰로는 매우 만족. 동촤첫공 때만큼 동석아 꺄아 *_* 모드가 안 되는 건 동촤때는 내가 초연때는 물론이지만 재연도 은촤를 먼저 보고 도..동석아, 너 2막도 진짜 할 수 있니;;;;;;하고 갔다가 기대보다 1막 후반부부터 2막이 훨 괜찮아서 예상외여서 오오오, 했다면 이번에는 예상대로, 여서 좀 차분한 거고.


(벨텔조차 스포를 조심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른 여기서부터는 스포라면 스포 많으므로 스포 싫어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그만 읽으시길-)

 



















일단 벨텔 얘기부터 좀 해보자면, 나도 벨텔을 무대에서 본 건 2010년 10주년 벨텔이 다인데, 이게....엄청 좋아하는 박건형과 꽤 호감있는 송창의를 놓고도 내가 본 공연중에 제일 시 to the 망, 에 속하는 공연이었던지라..-_-;; 내가 주변 지인 영업해서 어지간하면 실패 안 하는 편인데, 이때 벨텔은 영업사상 최대인원을 한 큐에 몰고갔는데 내 지인들이 아직도 제일 어이없었던 공연으로 꼽고 있음. 글구 그 문제의 대부분은 연출 탓이었다고 보고. 실제로 보고 나서 정말 극이 너무너무 이해가 안 되어서 이런 작품에 베사모가 생기고 10주년까지 올라왔다고? 하고 어이없어하다가 나중에 이전 엄기준-조정은-이석준의 04년 버전 영상이랑 엄-조-윤영석의 06년 버전 영상을 보고서야 오오 벨텔이 이런 거였구나!!!왜 좋은지 알겠다!!하고 이해했을 정도니 말 다했....이게 나만이 아니라 그날 데려간 지인들 전부 그 영상으로 벨텔을 이해했다는 거-_-;;이 좋은 작품을 왜 이모냥으로 만들었냐고, 걍 영상 보고 그대로만 연출해도 우리가 본 거보단 나았겠다는게 중론이었고.

 

근데 이게 또 건베르랑 송베르가 매력이 없었나 하면, 그건 아니었거든. 물론 건형씨가 처음 무대에 등장해서 저는 시집을 읽고있겠습니다-_- 했을때 내가 안 웃으려고 입술 깨물긴 했지만, 건베르는 남성적인 매력 가득한 베르테르였고 송베르는 그때 한참 인생은 아름다워로 뜨고 있을 때라 그 버프까지 받아서 미모 최고조의 여리한 베르테르라, 롯데가 대체 왜 저 둘을 안 따라가고 저러고 있는지가 저얼대 이해가 안 되더라. 게다가 혜영롯데 민알벨 둘 다 참 맹숭한데다 둘이 케미가 너어무 없어서-_- 그러고 사느니 벨텔 따라가!!! 건베르는 너 절대 안 굶길 거고 송베르는, 절케 이쁜데 니가 벌어먹이더라도 같이 안 살고 싶니? 싶을 정도였고.그 와중에 이번 버전이랑 달리 롯데랑 베르테르의 키스도 돌아서는 베르테르를 롯데가 붙들어서 하는 거라 롯데는 더더욱 어장관리녀 되시고-_-  이전에는 뒤에서 흘러나오는 걸로 처리하고 지금은 그 흰셔츠 입고 멘붕하며 처리하는 그 키스씬 후의 대사를 그땐 무대 앞에 서서 정면으로 진지하게 하게 만든지라 그야말로 손발이 오그리토그리...하고 너무 웃기는데 웃으면 정말 무대 위 벨텔들 상처받을 거 같아서 입술 깨무느라 힘들었고. 그리고 시작과 끝의 그 의자 들고나와서 하던 마임은 정말이지 뜬금없었고. 난 그전까지는 음악 있고 대본 있는 극을 연출이 말아먹으면 뭘 얼마나 말아먹겠어, 싶었는데 이때 벨텔 보고 나서는 아, 연출이 말아먹을 수 있는 정도는 무한하구나를 느끼고 그 연출 이름 기피대상에 올려놨을 정도였으니까.

 

그래서 문제의 연출의 이번 헤드윅을 그럭저럭 화해하면서 보고도 이번 벨텔에는 의구심을 가지고 갔는데, 같은 사람이라는 거 몰랐다면 우와 역시 연출이 달라지니 극이 달라지는구나!!했을만큼 극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더라. 물론 워낙 알려진 작품이니만큼 어떻게든 새롭게 해야 한다는 강박이 좀 느껴지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2010년 버전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네.

 

이건 뭐 음감의 영역이겠지만 넘버도 굉장히 많이 바뀌어서, 2010년은 연출은 바뀌었지만 이전 넘버는 그대로 살아있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넘버 자체가 자르고 붙이고 새로 짜넣고-를 참 많이 했다 싶더라. 엄마오리 벨텔이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싫을 수 있을 듯. 뭐 난 나쁘지 않았는데 그건 전동석이 다른 건 몰라도 역대 벨텔 중에 노래는 제일 잘 하는 벨텔이어서, 였을 수도 있고.

 

전반적으로 앙상블 떼창 포스가 좀 아쉬운데, 떼창 장면마다 안무가 좀 세게 들어간 탓인가..싶기도 하고. 나중 흰셔츠 씬 보니 남자앙상블들은 무용 되는 쪽으로 뽑은 거 같고, 여자앙상블들은..예쁜 언니가 많아서 눈이 즐거워서 좋았...특히 처음 벨텔이랑 같이 등장하는 언니 중에 한 쪽은 되게 귀엽고 눈에 띄는 외모였고. 1막의 앙상블 씬들은 어딘가 좀 과해서 소화불량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2막은 좀 낫더라. 글구 2010년의 그 썰렁한 마임과 이번 버전의 살짝 과함 중에 택하라면 난 차라리 후자.

 

그 외에 롯데 동생들 집어넣은 거는 아역배우들이 연기도 꽤 안정감있고 고물고물 귀여워서 난 만족. 알베르트 등장할 때 마부씬 뺀 것도 만족. 세트도 2010 버전이랑은 굉장히 많이 달라졌는데 나쁘지 않았고.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타이틀롤 벨텔이 제일 중요한데, 1막 전반에서는 두 가지가 놀라웠는데 동베르의 미친 미모랑 발......연기. 프레스콜 사진에서부터 오오, 싶긴 했는데 처음 등장하는데 헉, 내가 쟤를 나름 그랭부터 쭉 봤는데 지금이 제일 어리고 예뻐보이는건 뭐냐, 싶더라. 두도시 끝나고 얼마 되었다고 그새 절케 마르고 해사해졌니, 와 두도시 분장이 참 안티는 안티였나보다, 싶기도 했고. 그래서 처음에 우와, 하고 보고 있는데.......롯데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는 부분에서 연기가 동네이 처음 봤을 때와 비슷한 난감함을 줘서 이걸 어쩔...내 촉이 틀렸나? 싶더라. 중평대로 모자라보이는 부분이 상당히 있는데, 이게 IQ가 떨어진다기보다는 EQ가 떨어져서 처음 느끼는 감정 앞에서 본인이 주체가 안 되는 자폐스러운 기미가 보이더라고. 근데 이게 의도한 바라기보다는 연기로 그걸 다 표현을 못해내서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쪽인 거 같고, 관객은 그거 보면서 개콘 모드로 웃고 롯데 앞에서 하는 짓이 무슨 눈망울 촉촉한 강아지 같아서 나도 귀엽긴 참으로 귀여우나 벨텔이 저래도 될까 하고 난감했던 건 사실. 그래서 아아 저 모드로 가면 돌부리씬 어쩔 ㅠ.ㅠ 하고 속으로 울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반전이 돌부리씬이더라. 중간에 크와앙 하고 고함지를때 까지도 사람들 다 웃고 나도 아아 내 손발 ㅠ.ㅠ 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에 그야말로 애처럼 아예 대놓고 엉엉 우는데 거기서 뭐랄까, 전동석과 베르테르의 일치점이 찾아진 것 같더라고.

 

뭐 무대 위에서 다른 배역을 맡으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배우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어차피 배우는 맡은 역을 소화하기 위해서 자기 안에서 그 배역과 제일 비슷한 부분을 끄집어내는 거라고 보거든. 그리고 연극에 비해서 뮤지컬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노래를 소화하는 기술을 변화시키기는 어려우니 배역마다 변화의 폭이 좀 더 좁아지는 거 같고. 오늘 동베르도 돌부리 전 씬에서는 열심히 베르테르 흉내를 내려고 하고 있었다면, 돌부리씬 부분에서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베르테르에 가 닿았고 관객도 배우 본인도 그걸 느낀 것 같더라. 그래서 나도 참으로 큰 안도. 다행히 2막까지 그분이 오신 모드가 그대로 가서, 뭐랄까, 참 어리고 약하고 불안정하고, 그런 의미에서 일관성이 있는 베르테르가 만들어졌더라고. '발길을 뗄 수 없으면' 넘버는 벌써 힘을 빼고 부를 줄 알게 된데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넘버 소화력은 첫공부터 나무랄 데가 없었고.

 

지우롯데 쪽은...난 김지우를 무대에서 본 게 지바고 라라 두 번이 다였고 그것도 막판에 로딩오브로딩이 된 다음이라 연기도 노래도 비쥬얼도 굉장히 만족했었는데, 오늘 1막 전반부는 역시 좀 난감. 동베르는 첫공이기라도 하지 지우롯데는 왜 저러니, 싶을만큼 연기도 어색하고 넘버 소화도 불안정했는데, 어떻든 비쥬얼이 너무나 찬란해서 베르테르가 왜 반하는지는 전혀 설명이 필요가 없더라. 그리고 동베르가 돌부리씬부터 급로딩이었다면 지우롯데는 달빛산책 씬부터 또 급로딩. 그래서 2막은 베르테르한테 끌리면서 괴로워하는 연기도 만족스러웠고, 넘버 소화력이 아직 좀 아쉽긴 하지만 뭐 나아질 거라 생각. 적어도 어장관리녀 느낌은 전혀 안 줘서 그것도 좋았고.

 

상현알베르트는...처음 등장했을 때는 좀 맹숭한데다 동석-지우가 워낙 같은 엘프과라-_- 지우롯데 옆에 상현알벨이 있으니 되게 이질적이라서, 난 이번에도 또 롯데를 이해못하나 ㅠ.ㅠ 하고 슬펐는데 상현알벨이랑은 2막 무례와 사랑 넘버에서 급화해. 와아, 노래 참 잘 하더라 상현배우. 동베르랑은 또 다른 의미로 포스 가득. 2막에서는 매력넘치지만 어리고 약한 동베르랑은 전혀 다른 어른 남자, 현실에 발을 제대로 붙이고 있는 안정적인 남편 모습을 보여줘서 동베르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롯데가 왜 알베르트를 떠날 수 없는지를 납득. 난 사실 내가 그것만 납득하면 이 뮤지컬이 나를 설득해야하는 부분은 채워진다고 봐서, 그런 의미에서 상현알베르트한테 참 고맙고.

 

연보라 오르카는 오늘이 첫공이었던 모양인데 아직 좀 거친 부분도 있지만 역시 좀 더 녹아들면 나쁘지 않을 것 같고, 특히 돌부리씬에서 베르테르를 감싸안아주는 부분은 참 좋더라. 지현준 카인즈는....연기는 나쁘지 않은데 일단 노래가 너무 안 들려서-_- 문제가 될 거 같더라. 난 그나마 앞열이고 가사 대충 아니 알아들었지만 뒤에서는 대체 카인즈가 왜 저러는지 전혀 이해못할수도. 그리고 난 사실 벨텔의 어떤 버전을 봐도 카인즈 설정 자체가 무리수라고 생각. 오늘 다시 봐도 차라리 마님 오빠를 죽이면 죽이지 새로 들어온 하인은 뭔 죄라고 죽이니-_- 싶고. 앙상블 대사 중에서 마님이 과부라는 걸 확실히 찝어줘서 그나마 예전 버전보다 불륜 아니냐는 의심이나마 걷게 해 준 건 좋더라.       

 

유니버셜 음향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 듯. 전반적으로 음향이 너무 작아서 키우기라도 하는게 좋을 거 같더라. 햄릿 때는 음향 문제있다는 생각 거의 안 들었고, 그 와중에 레어티스 솔로가 되면 동석아 귀 아파....싶을 정도였는데 1열에서 동베르 노래가 그 정도 음량으로만 들리면 뒤쪽은 훨씬 심각할 거 같으니 음향세팅을 좀 다시 하는게 현준카인즈를 위해서라도 좋을 거 같고.

 

그래서 1막 후반부와 2막은 상당히 만족하면서 보고 커튼콜에서 오오 기특하다 동석아 *_* 하고 기립했는데 아놔.........마지막 등장한 동베르가 나보다 더 만족한 거 같아서 빵 터졌;;;; 눈물가득 약하던 베르테르는 사라지고 더 환호하라고 귀에 손 가져다대고 음감이랑 서로 엄지 척-해 보이는 패기의 전동석이 돌아와서 한참 웃었네. 워낙에 예뻐라하는 배우고 지금 이 타이밍에 한번쯤 했으면 좋겠다 싶은 배역이었는데 딱 원한대로 이루어져서 그것도 좋고, 앞으로 발전의 여지가 많아보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본인이 제대로 된 노선을 잡은 거 같아서 그것도 좋고. 작년 이 무렵 같은 극장에서 했던 햄릿이 참 행복한 관극이었는데, 올해 베르테르도 아마 그럴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더라. 그러니 동베르, 올 가을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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