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류돈키 첨 봤다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 돈키들 다 좋아ㅠㅠㅠㅠ버릴 돈키가 읎써ㅠㅠㅠㅠㅠㅠ

이번 돈키들 정말 캐스팅 잘 됐다 생각되는게 각각 추구하는 돈키들이 다 다르다는거ㅠㅠ
홍이 꿈을 꾸고, 황이 꿈을 지키고, 범이 꿈을 쫒는 돈키라면
류는 꿈을 실천하는, 실행하는 돈키같음ㅠㅠ

전에 보면서 계속 왜 까라스코가 체스게임에서 킹이 아니라 나이트였는지 궁금했는데
(나는 체스게임은 전혀 모름;; 누가 누굴 잡을 수 있다던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모르고
그냥 안토니아가 퀸이니깐 까라스코는 킹이 아니어야 할까 하는거임)
그 체스게임이라는게 돈키를 무너뜨리기 위한 체스게임이고
까라스코는 돈키를 무너뜨리는 거울의 기사니깐 그거에 대한 암시가 아닐까.

돈키가 마지막에 극적으로 돈키로서의 기억을 찾는게
앞에서 말한 알돈자(둘시네아)에게 바라는것:마지막 순간을 그녈 위해 바치는 것이기 때문 인거가틈ㅠㅠㅠㅠ
알돈자의 소원은 그가 다시 돈키가 되는 거니깐 그걸 이루어준거지.
돈키가 남의 꿈까지 지켜줘써ㅠㅠㅠㅠㅠㅠㅠㅠ

라만차는 볼수록 새로운 게 보이는거같아ㅠㅠㅠㅠㅠ
아 어떡해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