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장면 있자나..
밤이로다~ 하면서 마이얼링;;; 비슷하게 춤추는 거;;;
그거 다르니까 비교하는 재미가 있더라고.

동베르는 뭔가 좀 무거워;;
막판에 들려나갈 때 속으로.. 동돌프 때는 6명이 끙차;;이럼서 들었는데 지금은 4명인데.... ((((동베르))))
그리고 돌때도 자기 힘으로 막 움직이는 느낌..

범베르는 난 범시 자체를 첨 봤거든.
아.. 부러질 거 같이 가는데.. 근데 그닥 몸을 잘 쓰는 느낌은 아냐.
근데 휘적휘적 부러질까봐 겁나;;; 안쓰럽드라..ㅠㅠ

꽃베르는 내가 벌써 3번째인데;;
요즘 미모야 여전하지만 현재 피골상접 버전인지라 픽픽 쓰러질 것 같아.
근데 내가 어제 범베르 보면서 보니까 막판쯤 헐벗은 앙상블 4명이 턴하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갈 때
범시는 안 돌고 꽃다는 돌드라. 동서기는 기억이;;;
그러면서 내가 사랑하는 나의 사랑에게로.. 

동베르랑 꽃베르는 4명한테 들려가서 구석에 완전히 쓰러지고
범베르는 서있고..

그거 말고도 돌뿌리에서
범베르는 테이블에 올려둔 꽃을 다시 줍는데 우는 건 속으로 많이 삭히는 느낌
동베르는 테이블에 올려둔 꽃을 밀어버리면서 애처럼 울고
꽃베르는 꽃은 신경도 안쓰고 울 때는 오히려 감정분출 젤 많이 하는 느낌

돌아와서 롯데네 집에 갔을 때
범베르는 이미 결혼했으니 체념한 느낌이고
동베르는 알베랑 싸워도 이길 거 같은데 음... 왜 포기하는지 난 공감이 안됐고;;
꽃베르는 내가 고백했는데 니가 어떻게 결혼해!! 이런 느낌이고

네베르나 되니까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네?
낼 드뎌 섭베르로 전캐 찍는데 섭베르도 궁금하다..ㅎㅎ

대차게 까던 벨텔은 그대로지만 그냥 새로운 극 보는 기분으로 배우들 보는 기분으로 달리고 있는...
나는야 역시나 호갱..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