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가 좀 찌질이긴 하더라 ㅋㅋ
극은 솔직히 내 취향 아니었고 너무 극이 평면적이고 쉬워 ( 아...쉽게 만들어줘도 불만이냐..하면 할 말 없지만 ^^;)
스토리라인도 너무 뻔하게 단순하고
조금만 루돌프를 좀 멋있게 만들어주지  그래도 남주인데 말야..좀 임팩트 없는 주인공 ㅠㅠ
벋뜨.... 넘버들.........너무 너무 너무~~~~~나 좋으다 ㅠㅠ
극적인 느낌보다 살짝 발라드적인 가요풍이 나긴 하는데 이 겨울 정말 좋다
누구 넘버 하나 버릴 거 없이 진심 좋으다
어제 임돌프 노래 정말 좋았어

내가 박-옥,  임-김  페어로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넘버들 정말 좋아
근데 배우들 역량에 비해 노래들이 살짝 쉬운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어
어제 임돌프는 노래를 너무 쉽게 쉽게 부르더라구 
아..뮤비보고 김마리 걱정한 횽들..의외로 괜츈해   나도 많이 걱정하며서 갔었는데  임돌프랑 완전 케미 돋아 ㅎㅎ
둘이 나오면 그저 사랑스러워 ㅎㅎ
임돌프가 더 예뻐보여서 그렇지 ㅋㅋ
그리고 임돌프...음...tk..어떤 횽 말대로 그냥 서있기만 해도 황태자야 ㅎㅎ
그리고 의외로 연설씬..완전 멋지더라 ..그 때  눈에서 나 하트 나갔을 듯 ㅋㅋ
김마리  민타페랑 한 판 하는 씬이 있는데 완전 깜놀..의외로 당차  전혀 밀리지 않고 좋더라 ㅎㅎ
옥마리랑 임돌프도 음색은 완전 맞을 거 같아  케미랑 비쥬얼로도 최강일거 같은데 키가 많이 아쉽겠지?

은돌프의 시원시원하게 내지르는 고음을 감상할 넘버들이 그닥 없어서 은돌의 매력이 많이 안 살아난거겠지  라고 위안을 하면서 프리뷰를 봤었는데
은돌프에게는 넘버도 그렇지만 ...음...의상이 많이 ^^;
은돌프는 예상외로 좀 가닥을 못 잡은 황태자였고 포근히 감쌀줄 알았던 옥마리랑 예상대로 케미 별로였어
옥마리는 아련 떨듯이 원래 특유의 그 발성이 아직도 있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이제 나도 적응이 되었나봐 ㅋㅋ
하여간 박-옥  페어에서는 옥마리가 괜찮았어 ..
영상에서 봤던 박-최  페어 하나 더 잡아서 봐야 겠어 ㅎㅎ

이제 하나 남은 안돌프 ㅎㅎ다들 좋았다는 안-옥  페어  완전 기대중이야
페어별로 챙겨보려면 꽤 봐야 할 듯...그리고 맘에 드는 페어 나오면 더 보게 되는거?  이럼 또 회전문인데 ㅠㅠ

쓰고 보니 초간단은 아니네...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