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유앓이하면서, 불금 아침에, 지난 번에 공연보고 나서 미친듯이 메모했던 가사 끄집어내서,

다른 횽이 올렸던 넘버 정리한 글이랑 댓글도 보면서 정리해봤어.

딱 한 곡만.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그 곡이랑 트레이스 유~만 메모해놨었거든.

근데 그동안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정리를 못했다가 지금 했당.

자체첫공 때 노래랑 가사가 너무 좋아서 그 담에 보러갔을 땐 작정하고 들었거든. 잘 안들린 부분도 있긴 했지만......

공연 끝나고 나와서 집에 가기 전에 커피숍에 앉아 미친 듯이 메모한 거라 기억 휘발 많이 되긴 했는데, 뭐 그래도 꽤 많이 메모해둔 것 같아.

이 상태라면......막공 날쯤엔 완전한 가사를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딱 이 곡만.ㅋㅋㅋ

아름다워-소호(&우빈)(제목 이게 맞을까? 흠......)

참 알 수 없는 느낌이야.
그녀를 볼 때면 그 어떤 마법처럼
아무 것도 안 보이고 아무 것도 안 들려.
내 머릿 속을 가득 채운 신비한 그 눈(?그녀? 그대?)

내 두 눈은 그녀만 보고...
내 두 발은 그녀를 향하네
아름다운 아름다운 그대
나를 일으켜 준(???) 그대(?그녀?)

내 ????은 그녀만 찾고
내 ????은 그녀만 가득해
아름다운 아름다운 그대
나의 사랑스런 그대(?그녀?)

오 아름다워 아름다워(아름다운?)
난(넌?) 점점 더 특별해져(다른 글의 댓글 참고함)
오 아름다워 아름다워
나 자꾸만 웃음이 나......

오 아름다워 아름다워(이 때부터 우빈&소호 같이 부르기 시작)
난(넌?) 점점 더 특별해져
오 아름다워 아름다워
내 시간을 멈추는 그대(?그녀?)

내 지난 날 사라져 가고...
오(?) 세상은 투명한 빛이야
꿈처럼(?) 푸르른 하늘에 너를...위해... 살아...(???????정확히 기억이 도저히 안 남)

오 아름다워 아름다워
나 점점 더 편안해져(???)
오 아름다워 아름다워
나 자꾸만 웃음이 나......

아름다워 아름다워
날 꼼짝도 못하게 해
오 아름다워 아름다워
내 시간을 멈추는(?한사람씩 이 소절 오버랩 되는데 처음은 심장을 멈추는, 으로도 들렸던 듯...)
나의 그녀......

아름다운, 아름다운,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