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1년전까진 연뮤갤 종자였는데......
어쩌다 고시준비를 하게돼서 6월 라만차를 끝으로 금공중이야 ㅠㅠ

다름이 아니고, 12월 7일이 내 생일이라서..
아무리 고시생이라지만 그날 하루만큼은 보러가고 싶어서..
친구들한테는 공부하느라 안된다고 시험붙고 보자고 해놓고는^_ㅠ..


근데 예전같으면 후기 하나하나 다 읽어가면서 뒤져가면서 그런것도 다 즐겨가면서
골랐을텐데 이제 시간이 없다보니 ㅠㅠ;
요즘 무슨극 올라오는지도 방금 인팍가서 확인하고 왔네..
오유 내한하는것도 지금알았어................. 그것도 내 생일날 개막이네.............근데매진..............
어짜피 첫공이라 양도구하기도 어려울테고 양도 구하려면 하루종일 갤에 상주해야할테고 ㅠㅠ
걍 포기하기로 했는데
지금 고민하고 있는 극이 아이다랑 라만차랑 루돌프 이거 세개거든!!
일단 아이다랑 라만차는 봤었고, 루돌프는 이제 올라온 극이니 당연히 못봐서 못본거 한번 보고싶은 마음도 있긴 한데
루돌프 평이 어떤지 모르겠네 ㅠㅠ 아이다도 난 저번시즌에 본거라 이번시즌이 어떤지 궁금하기는 한데 아직 개막을 안했나보더라구..
라만차는 캐스팅 중간에 빠지고 들어오신분도 있고 여튼 좀 변했고..

일단 12.7 캐스팅이
아이다는 소냐/김준현/정선아/이정열
라만차는 홍/윤/훈/최
루돌프는 임/옥/민

이런데..... 캐스팅이 셋다 내가 바랬던 라인업이랑 조금 달라서 그것도 고민된다..
개인적으로 소냐언니는 난 지킬때 세 루시중에 난 제일 안맞았었고 ㅠㅠ
근데 또 난 선아암네리스는 너무 좋거든 !!!!!
라만차는 캐스팅 자체는 맘에드는데..... 저번에도 홍으로만 계속 봤었는데 이번에 류동키가 추가됐더라고ㅠㅠ
류동키로도 보고싶어서 좀 망설여지고ㅠㅠ
루돌프는 내가 민옵이 본진이라 그거는 좋은데.... 타페 비중이 얼마인지도 잘 모르겠고(물론 비중 시망이었던 모차에서도 너무 좋긴 했지만)
은언니가 애정배우였어서 이왕이면 은돌프로 보고싶은데 잠깐 찾아보니 연기는 안돌프가 또 짱이라고도 하고..

나도 계속 고민해보겠지만 연뮤갤러들은 어떤걸 추천하나 싶어서 ㅠㅠ
나 진짜 정말루 고민하고 또 요즘 공부도........ 조금 슬럼프상태인거같은데 그날 하루 기분전환하고 싶어서 ㅠㅠ
진지한 추천 부탁할게 ㅠㅠ
캐스팅만 따져가려면 다른날 맘에드는 캐스팅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생일날 의미부여좀 하고싶기도 하고 해서..

자리는 지금 보니까 좋은자리는 거의 없던데.. 내가 양도글 일일히 찾아볼수도 없는 상황이고, 티키 회원 일자가 끝나서 예매대기도 안걸리더라구.
그냥 결정하고 바로 남아있는 자리중에 그나마 나은자리 결제할 생각이야 ㅠㅠ;

추천부탁글이 쓸데없이 오지게 길기도 기네 ㅋㅋㅋㅋㅋ 오늘 공연없는 갤러들 심심하면 읽고 추천좀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