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 시작하구 둘째날 첨봤을땐 진짜 앉아있기 괴로울 정도였는데
오늘 오랜만에 보러가니 또 오늘은 꽤 볼만하더라
내가 솔찌키 뭐가 바뀐건지 모르겠는데
극이 좀 더 긴장감이 찬 것 같은 기분 들었어~
근데 진짜 그 전쟁 날짜 정할때 연화가 진장군한테
끝좀 잡아주시겠습니까.. 이거 대사를 좀 바꾸거나
손 모양좀 바꿈 안댈까 극 보는데 이티 생각나게 자꾸
손가락끼리 맞부딪힐라 그러는거같구ㅋㅋㅋㅋㅋㅋ
대사를 이 실 끝을 잡아달라로 바꾸던지ㅋㅋㅋ
글고 간만에 본 진장군 연기 계속 느는 느낌...
근데 삼천은 표 찾을때 보니까 초대권이 더 많은 느낌
내이름 말하니까 아예 초대권에서 표를 찾더라
그래 그 초대권은 어디서 받을수 있는거니?
파란색으로 된 티켓말야
다들 그걸로 들어오더라 나만 돈주고 본거같음
내 옆에 앉은 커플 중 남자애ㅋㅋㅋㅋ
끝까지 보느라 진짜 고생했닿ㅋㅋㅋ대견할정도였어ㅋㅋ
계속 막 지루해서 몸꼬고막미치기일보직전까지 갔는데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도 않고 커튼콜때 박수ㅋㅋㅋ
존나 열심히쳐줌ㅋㅋ이제 끝났군!뭐 이런건가ㅋㅋㅋ

글구 이건 모든 공연들에게 하는 부탁 아닌 부탁인뎁
인기 없으니까 그제서야 오십프로 풀고 그러지 맙시다 진짜
차라리 팬들에 대한 의리로라도 조기예매는 오십프로 해주시던지
조기예매 삼십프로 예매했는데 뒤늦게 오십프로 할인!뙇...
취소 수수료땜에 취소 못하고 열만 받고 나는 호갱이다
자학하게 만들구 말이야...
제발 차라리 조기예매 오십프로해줘!!
좋은건 다 머글들주고 좋은것같은 나쁜건 덕들주고
이중트랩이냐 슈ㅣ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