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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창작극 여왕, 홍, 웅 같이 간닼ㅋㅋㅋㅋㅋㅋ

ghf(175.124) 2012.12.04 10:52:48
조회 3566 추천 1 댓글 85


966년 초연 이후 반세기 만에 재공연...2013년 2월16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JTN뉴스 윤보라 기자] 한국 최초의 창작뮤지컬 '살짜기 옵서예'가 1966년 초연 이후 반세기를 지나 2013년 봄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1966년 10월26일 시민회관에서 개막하여 4일간 7회 공연 만에 무려 1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위력을 보여준 작품으로, 이후 10월 26일은 '뮤지컬의 날'로 제정되었다.

특히 한국 고전소설 ‘배비장전’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무대를 통해 뮤지컬의 불모지였던 한국 공연계에 토착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양 음악의 형식에 담은 한국적 가락과 발레기법을 응용한 안무로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여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당시로서는 유래 없이 전속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합창단, 그리고 배우들을 모두 합쳐 총 100여명의 대규모 출연진이 무대에 섰으며, 당대 최고의 창작진이 모여 박용구 제작, 김영수 극본, 최창권 작곡, 임영웅 연출, 임성남 안무로 역사적인 초연 무대를 성공리에 공연했다.

여기에 주인공인 제주 기생 ‘애랑’ 역할을 당시 라스베가스 등 해외에서 뮤지컬 무대를 경험하고 돌아온 패티김이 맡았으며, 익살스러운 ‘정비장’ 역할로는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신임목사’ 역할로 탤런트 김성원이 캐스팅되면서 스타들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탄생부터 대중성과 예술성, 혁신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CJ E&M의 2013년 첫 신작이자 예술의 전당 25주년 기념작, 그리고 CJ 토월극장의 개관작으로 한국 최초의 창작뮤지컬이 귀환한다는 의의에 걸맞게 최고의 캐스팅과 제작진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

배비장을 유혹하는 제주 기생인 애랑 역할은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 여배우 김선영이 맡았으며, 지고 지순한 사랑을 노래할 배비장 역할은 대표적인 뮤지컬 스타로 다양한 캐릭터를 무게감 있는 연기로 표현해 주목 받고있는 최재웅과 천상의 목소리로 대극장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남자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선 홍광호가 더블캐스팅 됐다.

또 신임목사 역할로 송영창과 1996년 '살짜기 옵서예' 프러덕션에서 ‘배비장’을 맡았었던 박철호가 더블 캐스팅 되었으며 김성기, 임기홍이 방자역에 캐스팅되어 주조연의 탄탄한 연기 조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을 통해 대본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탁월하게 해석한다는 평을 듣는 김민정 연출과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나인' 등을, 국내에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파리의 연인' 를 선보여 뮤지컬 장르를 통한 스토리텔링에 뛰어난 감각을 보여준 안무가 출신 연출가 구스타보 자작(Gustavo Zajac)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외에도 김희수 무대 디자이너와 애론 마이클 라인 (Aaron Michael Rhyne)이 영상 디자이너로 참여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경관을 CJ 토월극장 무대로 가져올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1 차세대   콘텐츠 동반성장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홀로그램 및 3D 맵핑 등 차세대 문화기술을 통한 무대 메커니즘을 구현하면서 2013년 리바이벌을 맞아 현대 기술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한 형식과 규모의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천하일색 제주기생 애랑과 죽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순정과 지조를 지키려는 배비장, 의도치 않았지만 그들의 운명적 사랑에 가교역할을 하게 되는 신임목사와 익살스러운 방자의 계략이 어우러진 '배비장전'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담아내며 오는 2013년 2월16일부터 3월31일까지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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