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자석 장정김이 후기를 안쓸 수가 없구나..

억..(124.49) 2013.01.10 02:25:15
조회 371 추천 0 댓글 9

정말 간만에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오늘 본 공연을 곱씹고, 곱씹고, 또 곱씹어 보게 해준 장정김이 스릉흔드....

오늘 안갔으면 어쩔 뻔 했냐며........ㅇ<-<
불과 3일 전에 보고 온, 똑같은 페언데...........어떻게 더 좋아질 수가 있죠?

일단, 튤립에서부터 문프 텐션이 다른 때완 다르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이 문프가 그동안 내가 본 문프가 맞냐며.........
분명히 그동안 봐온 문프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크게 달라...........이게 무슨 소리냐구? 나도 몰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언제 이 ㅆㅂㄴㅇ, 하며 싸~하게 걸어나가는 문프에게, 
"어디 가! 어디 가, 어디 ㄱ.." 세 번씩이나 말하며 붙잡았으나 역시나 매몰차게 뿌리쳐진 김폴ㅇ_ㅇ

모두 다 나가버린 뒤 혼자 폭발, 하던 거 요즘 안하는지 지난 일욜에도 안하길래 오늘은 현고든 얼굴만 뚫어져라 보고 있었는데, 소리도 안내고, 작은 입모양으로 실비아 플러스... 하고 내뱉더라..... (나 이제 독순술도 하나봐-_-;;)

29세 용바위에서,
내가 가지용~~~하며 다가가서는 장난스레 뽀뽀를 날려놓고는, 꼬옥 끌어안은 문프 목을 한참이나 안놓아주던 뀨앨T_T 
문프가 뀨앨 양팔을 잡고는 밀어냈지만 쉽사리 떨어져나가지 않아, 세 번째 시도에서야 겨우 떼어놓았지......ㅠㅠ
 
9세 용바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테일이 살아 있는 뀨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신기한 게, 어떻게 매번 봐도 매번 터지지? 뀨앨 때문에 미칠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쭈그려 앉을 때 대체 어떻게 그렇게 뒤꿈치를 들고 앞꿈치로만 그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거닠ㅋㅋㅋㅋㅋ
그것도 그 경사진 곳에서 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뀨앨의 다이어트 비법인 걸꽈-_-;;)
나날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그노무 스티커 한 장을 고든 손에 쥐어주고는, 스스로 뿌듯하다는 얼굴로 150만장 있다며 뻐기면서 고든 어깨에 팔을 처억, 얹었는데, 현고든이 뒤로 한 발짝 스윽, 물러나는 바람에 순간 허공에 떠버린 앨런 팔........
보던 나도 머쓱했는데, 어린 앨런은 오죽할까.......겸연쩍다는 듯 고든 눈치보며, 그래도 웃으면서 그 팔 도로 거둬들여 자기 머리 극적극적하는데, 
둘의 성격을 그 찰라에 잘 담아내더라-_-b  
팔벌리고 기다리고 있는 문프에게 답싹! 안길 때, 그 자체로도 웃겨 죽겠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다소 느린 동작으로 안기면서 깨알같이 낄낄이를 야무지게 째려봐주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문프에게 지남철 마냥 착! 달라붙는데, 봐도 봐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먹어!! 하는 폴에게 "먹어야 살아..." 하던 일요일의 애늙은이 앨런은 오디로 가고, 오늘은 "그래, 그럼 넌 굶어!!" 하던 야멸찬 앨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하늘정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로운 왕이 되어 관객 쪽으로 보며 팔베고 누워 발동동 하던 문프왕도 귀여웠는데, 오늘 현고든 대사가 좀 남았는지, 반대편으로 뱅글, 돌아서 뒤태를 보여주며 동동거린 문프왕 때문에 덕들 다 터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녀를 만난 뒤로는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팔불출도 이런 팔불출이 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잌ㅋㅋㅋㅋㅋ목소리갘ㅋㅋㅋㅋㅋㅋㅋ배배 꼬는 팔다리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이것도 늘 볼 때마다 터지는 거냐곸ㅋㅋㅋ
왕비의 황금옷에 신하들이 붙여준 장신구들이 대충 붙어 있었는지, 깨알같이 옆에서 황금 케이크 찍찍이를 떼서 다시 제대로 예쁘게 붙여주는 문프 때문에 또 터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도, 선물은....개...개...거리는 신하뀨앨에게 "반말하지마!"라곸ㅋㅋㅋㅋㅋ(<-이거 내가 제대로 들은 거 맞니?? 작게 들려서 난 저렇게 듣고 터졌엌ㅋㅋㅋㅋ) 
그래놓고, 투명 꽃비 보며 차곡차곡 차오른 눈물이 기어이 흘러내려, 무대를 가로질러 가는 문프 얼굴에 눈물자국이 선명하더라ㅠㅠㅠㅠㅠㅠ

앨런과 폴이 떠난 뒤에 둘만 남았을 때,
절벽 아래를 내려다 보는 고든을 뒤에서 가만히 지켜보며 웃고 있는 문프 눈에 호기심이 잔뜩 담겨 반짝거릴 때 말야...
그리고 그 호기심이 동질감으로 바뀌면서 고든과의 심적 거리를 확! 줄여버리는 문프 표정 말야...
그리고 그렇게 갑작스레 다가오는 문프에게, 평소 같음 어림도 없었을 휴고 훔치기 계획에 끝내 고개를 끄덕여주는 현고든 표정 말야...
하아......
오늘처럼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의 옆모습이 아니라 정면 모습이 미치게 보고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저 순간들 사이사이에 생략된 수많은 말들이 둘의 두 눈에 가득 담겨 있을 것만 같아서, 반쪽짜리가 아닌 온전한 표정을 서로 마주보고 있는 저 둘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라...........
오죽했으면 내가 그 짧은 순간에 말야, 무대 양 옆에 세워진 그 기다랗고 커다란 두 개의 판때기 중간에 구멍 하나씩 뚫고 한 사람씩만 앉을 수 있는 '등대지기석' 같은 거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뻘 생각까지 했겠냐고-_-;; 그러면 장례식 때 절벽 끝에 선 프레이저의 표정도 생생히 볼 수 있고 말야!! 어때!!!!!!!!! 

장례식 때,
폐교에 불을 지를거라곤!!!!!!!!!!!!!!!!!!!!!!!!!!!!!!!!!!!!!!!!!!!!!!!!!!!!!!!!!   생각을................못했다........... 뀨앨이 저기서 저렇게 내지르는 모습 처음 봐서 깜놀했다가, (그런데 저렇게 내지르는 소리에도 물기가 가득해서T_T)
이야기 몇 개 가져갈거냐는 말에 어이 터진 문프가 곧 울 것 같은 얼굴로 앨런 한 번, 뒤쪽의 폴 한 번, 다시 앨런 한 번, 한참씩을 번갈아 보더니만, 꾸욱 누르고, 다음에 보자, 하고 나가버리자, 야!!, 야!!!!, 야아아!!!!!!!!!!!!!!!!!!!!!!!!!!!!!!!!!!!!!!!!!!!!!!!!!!!! 하던 뀨앨 때문에 또 깜놀.......

그리고 나 문프가 관대 때 했던 말, 그냥 무심히 들었었는데, 현실과 환상이 뒤섞여 기억한다던 뉘앙스의 그 말 말야.....
오늘 19세 폐교씬에서 본 중 가장 처절하게 무너지던 문프 때문에 나도 함께 멘_붕 상태였다가 돌아오는 길에 곰곰히 곱씹다 보니, 그 말이 아프게 와닿더라고.......
무너져내리는 저 하나 감당하기도 벅찬 와중에, 곧 사라져버릴 것만 같은 고든도 잡아야겠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태에서 결국 그 자리를 도망치듯 회피해버린 후 10년 동안, 
아마도 프레이저는 잊고자 청한 꿈 속에서조차, 아니면 잊기 위해 마신 술기운 속에서조차, 끊임없이 그 날, 그 자리를 마주했겠지....
오래된 테이프를 감듯, 다시 되감아 머릿속에서 재생하고, 다시 되감아 꿈 속에서 재생하고, 머리가 깨질 것만 같은 두통 속에서 또 다시 재생하고,
그러다 보면 씹히고 늘어난 테이프 자락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기억의 오류가 생기는 거야........

정말 그때 그 아이가 자길 기억해달라고 한게 맞나?
아니, 자길 좀 붙잡아달라고 했었나?
아니 아니야, 내가 그애한테 꺼지라고 했었지...........
아, 아니야, 언젠가 꼭 되돌아올 테니 기다려 달라고 했던가?
무슨 소리야, 귀신 이야기였잖아.............
어......그날 그 자리에 그애가 정말 있었던가?

어차피 그날 그 자리엔 두 사람만이 있었고, 그중 하나가 사라진 지금, 어떤 기억이 옳고 그른지 얘기해줄 사람조차 없었으니 말야....

오늘 29세 폐교씬 막바지에, 문프가 폴에게 간다, 하곤 무대를 가로질러 가던 그 생기 하나 없던 퍼석퍼석 하던 낯빛을 잊을 수가 없어.....
그대로 용바위에서 뛰어내려도 하나도 이상할 것 같지 않은 얼굴이었는데, 
앨런이 꺼내든 타임캡슐을 본 순간 그 백짓장 같던 얼굴에 균열이 생기면서부터, 열아홉의 그날에 머물러 있던 문프의 그 십 년의 공백이 조금씩 조금씩 메워지는 느낌이더니만, 꽃비가 탁, 터진 후에 한참을 멍하니 두리번거리다 미친듯이 쏟아내던 그 울음 끝에, 비로서 스물아홉의 프레이저로 바로 선 것만 같아서.... 왠지 살 수 있었을 것 같다던 문프의 말을 수긍해렸다는........그런 얘기....

차마 울지도 못했던 그 십 년 동안 가슴 언저리 어딘가 박혀 조용히 말라가던 씨앗 하나가,
프레이저의 그 마지막 십년치 눈물을 머금고서, 가만히, 싹을 틔웠을 것만 같아서,
오늘 커튼콜에 고든 손에 씨앗 쥐어주던 문프 표정을,
봐라? 나 이거 안죽이고 이렇게 싹까지 틔웠다? 자랑하는 거라고 내 맘대로 상상하며 잠못들고 있는 나란 철가루...... 

오늘이 내 마지막 장정김이였다는 게 참트루?????
갠차나...갠차나....너에겐 총막표가 있자나.........
괜찮긴 뭐가 괜찮아!!!!!!!!!!!! 하나도 안괜찮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보다 동성에게 매력을 더 어필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 운영자 24/07/29 - -
370418 ㅃㅃ 정선아 엘리 어때?ㅋ [31] .(175.223) 13.04.01 1623 1
370415 문화사색 B컷ㅋ [27] R.Nu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1897 0
370411 ㅃㅃ레베카화재씬에서매번드는생각이 [6] ㅋㅋ(223.62) 13.04.01 517 0
370409 앞으로 어떻게 보지.... [3] (1.234) 13.04.01 550 0
370404 ㅃㅃ 방금 완득이 기획사에 전화 받음 완득이 시즌2 취소 [5] dd(203.234) 13.04.01 1464 0
370403 문화사색 트유,마돈크 캡쳐~ [26] R.Nu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1721 0
370402 열음 레미제라블 [11] 몽년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1029 0
370398 노네 삼총사는 안보니? [15] 쥐새끼같은ㄴ(223.62) 13.04.01 804 0
370392 문화사색 [19] ㅇㅇ(39.7) 13.04.01 1439 0
370391 ㅇㄷㄱㅁㅇ )회사일때문에 양도해 삼총사 [8] ㅜㅜㅜ(58.231) 13.04.01 399 1
370390 완득이 엎어졌네. [41] ㅇㅇ(1.177) 13.04.01 3232 0
370389 문화사색ㅋㅋㅋㅋㅋ기차가~ [76] ㅎㅎ(116.32) 13.04.01 1820 0
370388 ㅈㅁㄱㅁㅇ..)히보 딥디말이야... [1] qer(121.139) 13.04.01 205 0
370386 ㅃㅃㅃ))시부엉ㅜㅜㅜ 핸드폰 잃어버림... [7] ㅠㅠ(175.192) 13.04.01 296 0
370385 "아흥~ 오늘은 어떤 관크를 일으켜볼깡..♥" [1] ㅇㅇ(223.33) 13.04.01 582 0
370383 디엠비엠비씨 왜 문화사색안해?!? [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632 0
370382 횽들은 가수들 콘서트도 봐? [14] 몽년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1014 1
370380 이번주 굿티 [4] 유동(223.62) 13.04.01 1124 0
370379 내일 비씨라운지 마돈크 타임세일 한단다... [19] ㅁㅁ(58.127) 13.04.01 1111 0
370377 나와 할아버지 공연한다! [9] ㅇㅇ(203.226) 13.04.01 503 0
370375 토요일날 트유보고 미친듯이 본하한테 감정이입한게ㅠㅠ(스포성) [5] Wig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447 0
370373 ㅈㅁㄱㅁㅇ 이쇼처음듣는데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489 0
370370 또 루팡 커튼콜 갖고 왔다~~~~ [8] 팡팡(115.95) 13.04.01 452 0
370363 유블은 쿠팡에서 상시판매하네ㅋ [9] ㅅㅅ(210.97) 13.04.01 664 0
370362 ㅃㅃ순택시 차기작 광연2구나ㅠㅠ [36] ㅇㅇ(221.138) 13.04.01 1722 3
370361 아오ㅅㅂ짱나네광연2ㅜㅜㅠㅠㅠㅠ [7] ㅠㅠㅠ십ㄹㄹ(223.62) 13.04.01 879 0
370360 ㅍㅅㄴ 차기작 ㅋㄷㄹ [8] ㅇㅇ(211.234) 13.04.01 1594 0
370359 내일 최화정 라디오에 [4] ㅇㅇ(223.62) 13.04.01 1292 0
370358 히보 전체막공 커튼콜영상 [8] ㅎㅎ(115.91) 13.04.01 452 0
370355 SNL만짱 나온거 보는데 웰케 영업당하냐 ㅠㅠ [4] ㅇㅇ(122.36) 13.04.01 859 1
370354 급 생각나서 쓰는 며칠 전 트웨 불평 및 매우 간단 후기? [5] dd(180.182) 13.04.01 462 0
370353 트유) 율용이 8번 남아서 슬픈 월욜의 뒤늦은 의식 ㅇㅇ [21] 호갱(122.101) 13.04.01 799 0
370350 [후기] 히스토리보이즈 [9] 쿠아(220.76) 13.04.01 830 4
370349 개ㅃㅃ 베스킨 이 달의 맛말야 [2] (175.223) 13.04.01 644 0
370347 ㅃㅃ 럭키백 말인데.. [12] ㅇㅇ(211.234) 13.04.01 973 1
370346 이쇼팟캐듣는중인데 [1] ㅇㅇ(110.70) 13.04.01 363 0
370345 새안주인미시즈드윈터 reprise 가사아는사람? [10] ㅇㅇ(223.62) 13.04.01 448 0
370344 오늘뜬 일본진출 창작뮤지컬 관련 기산데............... [3] ㅅㅅ(210.97) 13.04.01 1210 1
370343 어제 마돈크 낮공(허, 고) 간단 후기 [20] 나나(210.94) 13.04.01 1176 5
370342 오늘 문화사색~ 트유네~~~ [9] ㅎㅎ(14.40) 13.04.01 835 0
370340 공연 없는 월욜에 사진 투척ㅋㅋ [9] 1234(220.85) 13.04.01 847 1
370338 유블 트웨 쉬매 등 농협 만행 [17] ㅇㅇ(203.226) 13.04.01 1242 0
370337 ㅃㅃ))) 이쇼 레미편 떳다 [2] 키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506 0
370336 ㅃㅃㅃㅃㅃ 정암네말이야... [6] ㅇㅇ(121.140) 13.04.01 586 0
370335 쿠팡에서 두도시랑 레미 책할인한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04.01 416 0
370334 광연2 시놉;;; (스포 다량 유) [55] ㅇㅇ(175.223) 13.04.01 2141 0
370332 광연2 오늘 티켓 오픈이라는데 [11] ㅇㅇ(121.140) 13.04.01 868 0
370331 나쁜자석은 갔지만 [1] ㅇㅇ(222.106) 13.04.01 376 0
370330 그날들 이러지마!! [3] ㅠㅠㅠㅠ(183.98) 13.04.01 889 0
370329 트웨 만우절 할인하네? 둥둥이야??? [12] ㅇㅇ(112.221) 13.04.01 78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