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어제 옆에 앉은 중학생 남자애가 인터때 엄마한테 말한 얘기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쪄여?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무서웠다는 게 함정ㅋㅋㅋㅋㅋ

어제 후기에도 있던데
지킬 때 살짝 목이 갈라지길래 공연 오래해서 좀 그런가? 했는데
아오 극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귀터질뻔 했닼ㅋㅋㅋㅋㅋ
내 양 옆에 사람들 모두 귀막고 보던;
예당 음향이 그 정도인지 몰랐네; 내자리 4층 1열이었는데ㅋㅋ
난 블퀘 3층 6열 정도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음향, 시야 훨~~~씬 좋더라!(하긴 가격도 좀 더 비싸긴 하더라; 난 비씨할인 받아성;)
오글쓰니 나름 잘 보이고... 더 높더라도 맨첫줄이라 그랬나ㅎㅎ
음향은 너무 빵빵해서 1, 2층은 고막 안 나가나 싶었음;ㅋㅋ
너무 크기만 한 건 아닌가 싶은게 최큼 아쉬었음;
나같은 머덕?은 예당 4층도 할인받으면 괜찮아영~ㅋㅋ

여튼 양하이드 쩔더라... 성량도 그렇고 개무서비...
천둥 두 번 다 그냥 보냈는데 루시한테 왔을 땐 소리지를뻔ㅋㅋㅋ
마지막 결혼식 장면은 디비디 볼 때도 되게 파렴치해 보였는데 양지킬도 결혼식 전에 히죽 웃는데 욕 나오던ㅋㅋㅋㅋ
난 왜케 지킬이 싫지...ㅋㅋㅋㅋㅋㅋ
책으로 볼 때도 그랬는데 초반엔 결말을 아니까 오만해보이는 게 왠지 우습고(물론 아버지 때문이지만 자기 욕심도 있으니),
마지막 결혼식 때는 결국 자기가 죽인 건데 다 잊고 하하호호 하려는 거 같아서ㅋㅋㅋㅋㅋ

선민루시는 아우.. 애정한다 진짜ㅠ 목소리 허스키하고 섹시하면서 작고 애기같고 예쁘고ㅠ
나도 몰랐던 나 할 때 오글로 눈도 못 깜빡이고 봤엉....

엠마도 디비디 볼 때는 좀 답답이처럼 보였는데 극으로 보니 외유내강인 게 느껴지고 그를 사랑하는 게 잘 보여서 좋더라(요즘 휴덕중이라 배우 이름을 까먹었다;)

돈 없어서 휴덕한다면서
다음주에 어쌔신이랑 불의 전차를 예매해 놓은 건 안 자랑;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