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아이다 드디어 첫관람 했다...

쏘냐

최근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걸로 아는데 어제는 good
넘버소화도 괜찮았고 연기도 잘했어... 예복의 춤보다도 the gods love nubia에서 괜히 울컥하더라...
내가 본 아이다-옥,소향,쏘냐- 중에 연기는 가장 좋았었는데 보다보니 표정이 너무 한결같다는 생각도 들고
우려했던것 보단 굉장히 만족하면서 봤어

김준현

넘버에서 대사로 바뀌자마자 갤에서 나온 글들 다 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인위적인 목소리야
근데 또 몇분 지나니까 또 익숙해 지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대사 몇번 씹어먹음..
갠적으로는 김우형이 더 취향이었다

둘의 캐미는 글쎄.... 마지막 지하관에서 보니 캐미 좋더라.. 그 전까지는 걍 봤어 ㅋㅋㅋ


정선아

그냥 짱드세요 ㅠ 능숙해도 어찌 이리 능숙하게 연길하나... 넘버는 말할것도 없이 ㅋㅋ
인터 때도 사람들 입에서 젤 많이 거론되더라
아쉬웠던 건 아이다랑 라다메스에게 형내리는 장면에서 아이다와 대화 주고 받을 때 원래 저리 했었나;; 난 좀 어색하더라고
그 부분 빼고는 다 만족... 살은 재연보다 좀 올라오셨네 ㅋㅋㅋ

이정열

어제가 수술 이후 처음 무대위에 서신거라 하던데.. 그런 티 전혀 안나더라..
난 좋게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튼콜 때 기립하려 했는데 레알 주변에 아무도 안 일어나서 나도 쑥스러워서 못일어남 ㅠㅠ
 
후기 쓰고 보니 여지껏 갤에서 다 나왔던 얘기 재탕하는거 같다.. 그래서 살짜쿵 아쉬움이 남는 극임
그래도 다른 페어별로도 재관람할 예정있음 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