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나 오늘 처음 빨래봤는데 이때까지 후기 보면서
슈주라고 하는데 슈주가 뭔지 몰랐엌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부분에 항상 의문을 품었는데
오늘 해결하고 왔닼ㅋㅋㅋㅋㅋㅋ 슈퍼주인 ㅋㅋㅋㅋ첨에 에티켓 설명해주는거 좋더라~

나도 타지에서 살다가 서울와서 보는데 공감 가는 부분도 많고 그렇더라....
나도 나영이처럼 패기돋게 서울와서! 방 하나 얻어서! 아직 공부 중이긴해 ㅋㅋ
첨에 서울살이 몇핸가요 하면서 나영이가 엄마랑 통화하고 나서 편지도 한 줄 못 쓰고
이 부분 부르는데 시작부터 눈물 터뜨리고 시작할뻔 ㅠㅠ... 엄마 건드리면 우럭...

그리고 쫑롱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쫑롱고 예매해두고 나서부터
부쩍 갤에 쫑롱고 영업글이 많이보여서 예매하길 잘했나 했는데 정말 잘했어 ㅠㅠ
나 셀프 쓰담쓰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봤으면 정말 후회했겠더라
쫑롱고 목소리도 내 취향이고 말 정말 한국말 배운 몽골인 같았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맞을때 ㅠㅠ 나 앞쪽에 앉아있었는데 뺨 맞는거 보고 진짜 속으로 헉했다?
근데 그 다음에 발길질보고 식겁해서 속으로 혼자 엌 으엌 어떡해 이러면서 봄 ㅠㅠ

그리고 주인할매! 내 딸 둘아하는데 ㅠㅠ 다시 한 번 눈물 터질뻔 ㅠㅠ
막 나는 터지면 주체를 못해서 최대한 터지는걸 막아야 나도 관극 집중해서 하고
옆사람들도 관극 편히 하니까 꾹꾹 눌러 참았어 ㅠㅠ 속으론 엉엉 울었다 정말...
다시 말하지만 난 정말 엄마를 건드리면 우럭... 엄마 ㅠㅠㅠㅠㅠㅠㅠ 겁뜬 엄마 보고싶다
튼 주인할매 뒤에 딸내미 고비 넘기고 나서 희정엄마랑 빨래할때 이후로는 유쾌해서 정말 좋았어!
희정엄마도 연기 되게 좋았어~ 주인할매나 희정엄마나 둘 다 빨래하고 이후로가 참 좋더라!

그리고 구씨 냄비? 같은거 중간에 집어던질때 깜짝깜짝 놀랬닼ㅋㅋㅋ 그리고 마이클 너무귀여웤ㅋㅋㅋ
희정엄마가 엉덩이 만지니까 막 전자발찌차요~ 하는데 진짜 빵 터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에 왜 인천사는 아들이 잘못됐는데 희정엄마랑 나영이랑 방을빼나했는데
집으로 기어들어와서 그런거 보고 그래도 집으로 기어들어왔네~ 싶어서 훈훈했엌ㅋㅋㅋㅋ

끝나고 나오면서 플북 사고 출구쪽으로 도는데 배우들 다 서있어서 깜짝 놀램 ㅠㅠ 웃으며 인사하며 나왔다 ㅋㅋ
오늘 힐링~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했어 ㅎㅎ 집으로 오는길에 너무 많은 생각을 했는지
조금 휘발된 탓도 있고 지금 두서없이 글 남기는거 같지만 어쨌든 재밌고 좋았어! 빨래b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