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뮤얘기아닌 ㅃ이라 일단 미안
지금 어이상실이라 허허허허허허허

영화보다가 고나리했는데 그 아줌마랑 파이트뜰뻔했엌ㅋㅋㅋㅋㅋ
가족영화라 맘 비우고 갔는데 애보다 엄마가 문제더라고ㅋㅋㅋ

애가 이거머야? 왜? 왜? 이럴때마다
존나 설명 친절돋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이시대의 어머니상 나셨어
전화받는 소리가 더 적어서 계속 통화했으면 할 정도ㅋㅋㅋ

내가 영화를 보는건지 애엄마설명을 듣는건지
어떤씬에선 영화소리보다 모녀말소리가 더커ㅋㅋㅋ

중반쯤됐나... 내 대각선앞에 앉은 사람이 내가 일행인줄알고 쳐다보더라
그래서 내가 애기야 조용히하자^^이러니까
애엄마가 ㅈㄴ썩은표정으로 지가 조용히시키겠대

아 나머진 제대로보겠다
는 개뿔ㅋㅋㅋㅋㅋㅋ
도란도란 끊임없이 조잘거려ㅋㅋㅋㅋㅋㅋ
애는 계속 왜?? 저건모야?? 응 저건 저런데 저런거야~
중간에 나가려고 타이밍 기다리다가 걍 포기하고 멍때렸음ㅋㅋㅋㅋㅋ

한시간쯤 더 있다가 짜증이솟구치더라
아줌마 팔을 톡톡 치면서 조용히 하라니까
ㅆ어쩌고 욕을!!!ㅋㅋㅋㅋㅋ

영화끝나니까 나보고 나가서 한판붙재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단어선택 ㅈㄴ웃곀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닌 애 없냐? 이러길래 없다니까
없어서 그러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

뭐 혹시모르니(진짜 한판뜰꺼대비해서) 영화관측에 상황은 말해야겠다싶어서 나오면서 알바생한테 말은 했어
알바생도 뭐 뻔한 말 하지. 떠드는건 상영중에 어떻게해드릴수가 없다.. 뭐 이런 딱 중간(?)입장. 나도 뭐 어떻게해달라는것도 아니었고.

그때 그 아줌마가 뒤에 따라나오면서 나한테 삿대질하면서 욕하더라ㅋㅋ
사람들 시선 주목다받음...ㅈㄴ감사

그 아줌마 왈
두시간동안 좀 떠들었다고 내가 계속?????? 머라했다곸ㅋㅋㅋ 아놔

알바생이 그소리듣고
상영중에 계속 말씀하시면 주변분들한테 피해가 갈수있다고 하니까
ㅈㄴ열받아서 펄쩍뛰더라ㅋㅋㅋㅋ

그아줌마 언니랑 언니네애들이랑 같이왔던데
동반인들이 있다고 존나 힘얻고 무식한티 만개하다가 가버리더라고

어이없어서 알바생한테 수고하시라고 하고 나도 가려는데

읭? 또 돌아와ㅋㅋㅋㅋ
나보고 사무실가서 싸우재ㅋㅋㅋㅋㅋㅋ따라오래ㅋㅋㅋㅋㅋ

내가 개냐? 니가 오라고하면 따라가게? 이러고 내갈길 갔어

그 언니같은 더 늙은 아줌마가 계속 뒤쫓아오면서 따라오라고 소리지르고 난리더라ㅋㅋㅋㅋ
한번더 리프라이즈해주고 일단 자리떴어


근데 진짜 말 안통하고 무식한사람들이라 또 어디다 화풀이하고있을지 모르겠더라고
여차싶으면 다시갈까하고 근처에서 영화관에 전화했더니

아니나다를까ㅋㅋㅋㅋㅋ
그 알바생한테 ㅈㄹㅈㄹ하고 있다더라 걔가 뭔잘못인데ㅠㅠ
내가 다시 가겠다고 하니까 오지말라길래
일있으면 연락하라고 연락처 남김.

몇분후에 연락왔는데
금품요구 하고 갔대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생이 내편만 들어주고 아줌마를 무례한 사람인것처럼 말했고
나땜에 영화제대로 못봤다고 애들(6,7명쯤?)이랑 어른들 표 다 환불해달라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찔리니까 도망갔다고했다더라ㅋㅋㅋㅋ

당연히 환불 못해준다니까 영화관 고소한다고 협박하고 갔대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좋은세상에서 살았나바
영화보면서 두시간동안 떠든게 쪽팔린걸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니
뮤보러올까바무섭다ㄷㄷ

+내가 알바생이랑 말하다가 교정기 실리콘이 떨어져서 뱉지도못하고 입에 물고 얘기하니까
그거보고 나보고 영화관에서 껌씹었다고 역고나리하더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