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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일본 고속도로의 노후 교량 교체 공사.mp4
지난 1962년,일본 도쿄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시고속도로인 '수도고속도로'가 최초로 개통된다.고도의 경제성장으로 자동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고 1964년 도쿄올림픽 개최로 인하여 교통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도로였다.수도고속도로가 개통된지 60여년이 지난 지금,도로 대부분이 심각한 노후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수도고속도로 총연장 330여km 중에서 지은지 50년이나 지난 구간이 30%에 달할 정도이며특히 바닷가를 끼고 달리는 일부구간에선 해풍에 의한 부식이 심해 철골구조가 다 드러날 정도로 망가진 곳도 있는 실정이다.일본 정부는 이런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이른바 'まるごと造り替える(통째로 바꾼다는 의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다.수도고속도로 구간에서 제일 노후화가 심한 5곳을 우선적으로 공사하여 2040년경까지 완공시킨다는 계획이다.그 중에서 새로운 공법으로 제일 주목받는 구간이 바로 '大師橋(다이시바시)' 교체 공사다.기존 다리 옆(하류측)에 길이 약 300m의 새로운 다리를 조립하고 기존 다리가 있었던 자리에 새로운 다리를 단 2주일 안에 통째로 옮겨버리는 공법이다. 기존 다이시바시 하부의 모습.한눈에 봐도 녹슬은 곳이 많아 위험해 보인다.이 곳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와 도쿄 하네다 지역을 잇는 다리로 1968년에 지어져 개통된지 50년이 훌쩍 지난 상태여서 지금까지 발결된 균열만 1200개가 넘을 정도로 위험한 상태였다.공사 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다리 상판을 공사현장까지 배로 옮기는 모습.새로운 다리는 3개의 상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2개는, 도쿄의 아리아케와 요코하마에서 배로 공사현장까지 운반하고, 나머지 하나는 워낙에 커서 배에 실을 수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 조립함.이 과정에만 1년 넘는 시간이 소요됐다.새로운 다리의 규모는 길이 약 300미터,무게는 총 4000톤에 달해 일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도쿄 타워와 비슷한 수준임 ㄷㄷㄷ현재 스텝3~4에 해당되는 과정이 진행중이다.2주 동안의 다리 통행 중지 기간 중의 공사 내용.다리를 통째로 옮기는 과정 요약짤...그 어려운걸 해내는 과정....아이돌그룹 히나타자카46의 토미타 스즈카를 섭외하여 미리 2주동안 통행 중지된다고 열심히 홍보도 함.새로 개설된 다리의 모습.현재 노면포장 공사가 끝나고 차선도색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작업이 남은 상태로 6월10일에 통행이 재개된다고 한다.그리고 이 공사는 기존 다리 구조물과 레일 등의 해체 를 거쳐 2025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작성자 : 아사히미츠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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