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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뮤지컬 컴퍼니에게 고한다..욕 좀 할께요..

심야식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3.01 22:17:39
조회 1405 추천 14 댓글 12

출처:http://musicalpublic.com

뮤지컬 퍼블릭 공식 블로그


뮤지컬 퍼블릭 대놓고 깐다, 대깐남의『나 욕좀 할게요!』



-「뮤지컬 컴퍼니에게 고한다.」

 

 2013년 새해에 또다시 일이 터졌다.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했다. 하지만 새해 첫날 공연에서 또다시 일은 터졌고, 

컴퍼니는 이전의 사태들과 마찬가지로 ‘배째라’ 식 대응으로 관객들만 ‘호구’로 만들어 버렸다.

 

 2013년 1월 1일. 새해 첫날, 많은 관객들은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설렘과 새해맞이 가족 나들이를 떠나는 마음으로 뮤지컬「아이다」를 공연하고 있는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를 찾았다. 불후의 명곡과 나는 가수다 출연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차지연이 아이다로 무대에 서는 회차였다. 

좌석을 꽉 채운 관객들은 조명이 꺼지자 최고의 연기를 기대하며 박수를 보냈고 암전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다.

뮤지컬 배우라면, 항상 최상의 목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노래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극에서 배우가 노래를 못한다면 배우 글자를 달 자격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배우들은 가끔 이렇게 주장한다. ‘배우도 사람이다.’ 라고. 사람이기에 항상 최상의 목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말한다. 이 말에 ‘어느 정도는’ 동의한다. 고난도의 넘버들을 매일 매일 부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더블캐스트라는 제도가 도입된 것이고, 

얼터, 언더스터디, 커버 등의 지위가 생겨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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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월 1일로 돌아가 보자. 그날 아이다 역의 “배우” 차지연은 급성후두염 증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1막부터 갈라지는 소리와 미흡한 고음 처리가 계속해서 신경 쓰이는 상태였다고 한다. 2막이 되어서 차지연이 여전히 무대에 올랐다. 1막에서의 미흡함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그 상태로 공연이 끝났다. 「아이다」라는 작품을 잘 알지 못하는 관객은 차지연 노래 별로네, 생각보다. 라고 하고 극장문을 나섰을 테다. 하지만 공연을 본 적이 있거나 제대로 보기 위해서 사전조사를 많이 하고 온 관객들 사이에서 웅성거림이 들렸다. 2막에서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넘버가 하나 빠진 것이다.

 “Easy as life.” 이 것 만으로도 충분히 커다란 문제인데 하나의 문제가 더 생겼으니 바로 제작사의 뒤처리. 「아이다」를 몇 년째 올리고 있는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냥 그냥 넘어가려고 했고, 현장에서 항의한 몇몇 관객들에게만 환불을 약속했다. 공연을 끝난 후 인터넷 공연 동호회와 커뮤니티 등에서 이날의 사건이 빠른 속도로 번져나가기 시작하자 신시컴퍼니는 장문의 “트위터”글을 올린다.

 

 

이 사건에서 신시컴퍼니의 잘못을 하나하나 짚어보겠다.


1. 당일 공연 전, 캐스팅 변경을 하지 않았다.

 급성후두염이 공연 중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났겠는가? 이 전 공연부터 차지연 목상태가 안 좋다는 후기가 많이 온라인상에 존재했다. 어느 정도 조짐이 보였고 당일 공연장에서 배우든, 연출이든, 음악감독 이든 분명히 알았을 것이다. ‘배우’가 2시간 반 동안의 공연을 온전히 진행할 수 없다면 그 배우를 올리지 말고 차선책을 선택했어야 했다. 더블캐스트 쏘냐가 있었고 커버 배우도 있었지만 관객들이 ‘차지연’을 보러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환불해 줘야 할까봐 그냥 차지연을 무대에 올리는 것을 강행했다. 그리고 만약 몰랐다고 치자. 그렇다면 2막에선 차지연이 무대에 오르지 말았어야 했다.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서 라고 주장했지만 중요 곡 하나를 통째로 없애버린 것으로 인해 최악의 퀄리티가 되었다.


2. 넘버 삭제.

 전 세계를 통틀어서 이런 일은 아마 이번이 처음일지도 모른다. 그것도 라이센스작에서. 원작자들에게 허락을 받았는지 의문이다. 엘튼 존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일이다. 2막에서 가장 인상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면, 광고에서도 종종 등장할 만큼 유명한 그 넘버를 “다른 장면 진행엔 무리가 없다는 판단” 하에 아예 삭제시켰다. 장면 진행에 무리가 없으면 그냥 자기들 마음 가는대로 편집해도 되는 건가? 아예 그냥 무대에 동그랗게 앉아서 시놉시스를 읽지? 그래도 “극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다음 장면을 진행하는데”에 “무리”가 없지 않나요? 이전에 있었던 많은 뮤지컬계에서 관객과 제작자간의 논란에서 제작자들은 항상 “예술적 장르이므로 창조하는 사람들의 예술을 존중해줘야 한다” 는 논리로 자신들을 변호해왔다. 그 예술부심으로 지금까지 자기포장 잘들 해오셨겠지만 신시컴퍼니가 아주 큰 사례 하나를 남겨버렸다.

 당신들이 주장하는 그 예술은 공연이 완벽하게 완전히 진행될 때 예술로써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겁니다. 이번 넘버 삭제는 당신들이 그토록 주장한 예술의 완성도와 창의성, 완전성들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행동입니다. 이 장르는 예술이기에 관객의 생각이 틀렸고 관객이 작품을 작품 그대로 존중해줘야 한다고 주장하셨죠? 그 예술을 지금 본인들의 손으로 깨뜨린 순간을 목격한 겁니다.


3. 사건 후 일처리.

 개인적으로는 이 일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위의 일련의 문제들이 일어났다고 해도 사후 처리를 깔끔하게 했다면 극악의 사례로 남진 않았을 것이다. 신시컴퍼니 측은 자신들의 선택이 절대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다는 주장을 끝까지 굽히지 않았고, 공연을 끝까지 “온전하게” 관람했으므로 환불은 없다고 주장했다. 온전하게... 라는 뜻을 모르는지. 온전하게 관람 할 수 없는 상태로 극을 훼손시켜놓고 우린 어쨌든 커튼콜까지 해서 박수까지 받았으니 본분을 다했다? 과정은 생략한다? 뭐 이런 자세입니까? 많은 관람객들의 항의 전화에도 몹시 불친절한 전화응대로 일관하다가 사태가 일파만파 커져 나가니까 그제 서야 초대권을 통한 환불 조치를 하였다.

 

그리고 신시컴퍼니의 또 하나의 큰 문제는 이런 일이 전에도 한번 있었다는 것이다. 그때는 컴퍼니 측에서는 괜찮은 뒤처리를 했지만 그 사태를 만든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 지난 시즌 성남아트센터에서 올라왔던 「아이다」에서는 아이다 역에 배우 옥주현이 원 캐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던 그날, 옥주현은 공연시작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한-두개의 넘버를 불렀다. 그리고 공연장에 불이 켜지며 옥주현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공연을 취소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왔다. 일차적인 문제는 물론 옥주현의 목 관리 미흡이다. 하지만 배우의 목상태가 안 좋은데도 분명히 커버 배우가 있는데도 그 배우를 올리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커버배우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고 하더라. 명함만 커버라고 달고 있으면 다 커버인가? 커버 배우라면 그 본분을 다해야 한다. 이 것은 커버배우도 문제고 커버배우 연습을 제대로 시키지 않은 제작진도 문제이다. 하지만 이때는 워낙 사태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다보니 신시컴퍼니도 잘 처리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커버의 중요성을 알고 잘 준비했어야 했지만, 피드백이라는 것은 할 줄 모르나보다. 같은 이유로 유사한 사건을 또 일으켰으니.

 아이다사태로 글을 쓰기 시작해서 신시컴퍼니가 표적이 된 것 같지만 사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계속해서 이어져왔고 거의 모든 뮤지컬 컴퍼니들이 한번쯤은 이런 ‘관객 호구 만들기’ 난동을 일으켰었다.


작년에 일어났던 중요 사건들을 정리해 보자면,


․11-12 「쓰릴 미」노승희 연출의 트위터에서 ‘공연 재관람자들은 크레이지’ 라고 발언한 사건.

․「이석준의 이야기쇼」 기부방식 변화 미공지 및 창작극을 향한 울부짖음, 서편제 노래방 오디션 사건.

․「블랙 메리 포핀스」의 음향스텝이 트위터에서 나가는 배우를 보기위해 기다리는 팬들을 비난한 사건.

․「영웅」의 제작사 에이콤에서 한 관객이 「영웅」을 제작한 윤호진 대표의 인터뷰 내용에서 문제점을 제기하며 인    터넷에 글을 올리자 글을 내리지 않으면 ‘고소’하겠다고 공지한 사건.

․「라카지」의 조연출이 매니아층 관객을 비방하고 거짓말 트위터 등으로 논란이 되었던 사건.

․「닥터 지바고」의 사상 초유의 캐스팅 변경 사건.

등등.... 이 있다.


쭉 보면, 뮤지컬해븐, 에이콤, 악어컴퍼니, 오디뮤지컬컴퍼니가 이미 언급되었고, 이밖에 쓰지 않은 소소한 사건들 중에는 EMK뮤지컬컴퍼니, 엠뮤지컬컴퍼니 등 좀 알려졌다 싶은 컴퍼니들은 한번씩 사건이 있었다.

사건의 앞뒤가 어떻게 되었는지 간에 대부분 관객을 ‘호구’로 아는 처사들이 문제가 된 일들이다.

뮤지컬은 상업예술이고, 작품이 얼마나 위대하던 결국 관객이 선택하지 않으면 불운의 명작이로 남는 것이다. 그 작품을 위대하게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결정체가 바로 관객이다. 그 관객에는 매니아 관객이 있고 일회성 관객이 있고 그 두 부류는 정말 똑같은 크기만큼 중요하다. 일회성 관객들이 공연정보를 얻는 가장 강력한 정보통이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인터파크? TV광고? 유명 배우의 방송출연? 아니다. 주변에 있는 매니아들이다. 관객들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하고 멍청하지 않다. 단지 유명 배우가 나온다고 십 만원이 넘는 티켓 값을 지불하면서 작품을 선택하지 않는다. 공연에 정말 문외한인 사람도 주위에 물어 물어서 공연을 선택하고 결제한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더 큰 수입원인 일회성관객들은 매니아 관객들에 의해서 크게 보면 움직여 질 수 있는 집단이다. 생각해 보시라. 당신이 매니아 관객인데, 누군가가 “나 이번에 부모님이랑 뮤지컬 한편 보려고 하는데 추천좀 해줘. 차지연 공연 하던데 그거 어때?” 라고 물었을 때, “완전 좋지!” 라고 선뜻 대답할 수 있겠는가? 나라면, “차지연 좋은데 이번엔 쫌 별로 라던거 같던데... 목상태도 별로인거 같더라. 차라리 무슨 무슨 작품 좋던데? 부모님과 보기에 볼거리도 많고 작품도 잘 만들었어.” 라고 말하면서 더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줄 것이다. 그럼 그 일회성 관객은 나의 추천을 따라갈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미흡하게 뒤처리를 한다면, 다음번에 그 일회성 관객들은 그 회사 작품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아닐 거 같지요? 관객들은 그렇게 호구가 아닙니다. 제작사 다 알아봐요. 자기들이 알아보기 어려우면 “물어”봅니다. 누구한테 물어볼지는 말 안 해도 알겠죠?) 마찬가지로 추천해 주는 입장에서도 혹시 내가 추천했는데 또 그런 일이 일어나면 나만 곤란해지겠군. 하는 생각에 망설여진다. 당장 환불을 해줌으로써 손해만 눈앞에 아른거린 다는 것 안다. 하지만 당신들은 결국 ‘사업자’인 것이고 당신의 사업체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것이 멀리 봤을 때 좋은 일이다. 결국 해주게 될 일, 이미지 쌓는 것이 좋지 않나?

(* 매니아 관객들이 상대적으로 더 점유율이 높은 소극장 작품에서 매니아들을 무시하는 처사, 발언을 하는 것은 정말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헤드윅, 쓰릴 미 등은 그야말로 매니아를 위한 작품 아닌가? 쓰릴미의 크레이지 사태 때에 매니아 적인 작품만 다루는 뮤지컬 해븐의 예술을 앞세운 연출 포장 행동에 많은 관객들이 실망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에게도 약간의 말을 하고 싶다. 당신들에게 박수를 쳐주는 건 결국 관객입니다. 관객 무시하지 마세요. 그리고 관객은 냉정합니다. 명성에 기대어 가려다가 순식간에 텅 빈 극장을 마주하게 될 거에요. 대극장에서 롱런하는 배우들도 몇 번 실수하면 바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게 관객입니다. 배우도 결국 관객에게 소비당하는 소비품목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소비자는 최상의 품질을 원합니다. 그게 소비재가 갖춰야할 기본이고, 그것이 배우가 갖춰야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배우는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라 ‘예술’을 선보여 줘야 합니다. 일반적 관객은 배우의 컨디션을 따지지 않습니다. 한번 보고 마니까요. 한번 보고 엉망인 무대를 생각하며 앞으로 다시는 당신의 무대를 찾지 않겠죠. 십만 원 넘는 티켓 값, 그냥 날리고 싶어 하는 관객은 없습니다. 당신이 한번 실수함으로써 실망하고 돈 괜히 썼네. 생각하게 되는 눈앞에 앉아있는 수많은 관객들의 티켓 값을 생각해 보세요. 비판을 불평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 보는게 우선입니다. 그게 배우가 해야 할 일입니다.

 지금 제작사 대표님들과 배우님들, 무슨 생각하십니까? 무대예술을 너무 상업적으로 폄하하신다고 생각하나요? 그렇군요. 그럼 당신들의 목표는 ‘무대예술’을 많은 관객에게 보여주는 것에 있나요, 아님 ‘무대예술’을 소재로 해서 상업적 이득을 보는 것에 있나요? 전자라면, 그렇다면 매 작품마다 무료 공연 시원하게 한 달 쏴주시죠. 그리고 혹시, 티켓 값으로 채울 수 없는 예술적 가치를 제공한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가요? 돈 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무언가를 제공한다? 예술을 접하는 것에 대한 감동? 이를 어쩌죠? 지난 1월 1일, 당신들의 손으로 그 ‘예술’을 무너뜨렸는데.

그럼, 다음 변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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