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소호, 율용, 웅소호, 율용 회전문을 도는중인데,
도장 7번 찍기 성공한 노희들 콘서트 갈 때 나 좀 가방에 넣어주겠니. 내 속도로는 300묭안에 들기 힘들겠어 루저야 나는OTL

웅소호페어는 정말 몰입해서 보게 되는데,
다 보고나면 웅우빈한테 욕나옴.
저런 또라이, 여린 소호본하를 그렇게 괴롭혀야겠니.
웅우빈이 엄마빙의돼서 완전 오열하던데, 소호본하 괴로워하는데 지할말 다 하는거보고 한 대 치고싶었어. 그러나 소름끼치는 웅우빈 눈빛 보면 쪼그라드는 나ㅋㅋ
보고나면 소호본하인격이 애잔하고 그르타ㅠㅠㅠㅠ

율용페어는 완전 둘 다 상또라이 락앤롤베뷔~ㅋㅋㅋㅋ
친구같은 두 또라이는 마지막까지 둘 다 또라이에다가
마지막엔 이것들이 짰는지 정신병원 나가면서 키득거리는데, 노희 나가서 두리 잘먹고 잘 살아라ㅋㅋㅋ 둘이 탁구치듯 대사 주고받고 주고받는데, 우빈본하가 하나의 인격같았어. 율본하가 본체같고, 이 또라이가 왔다갔다하는구나싶은? 마지막에 용우빈 노래부를때 그림 좀 그리지마라 소름끼친다 율본하ㅠㅠㅠ 우빈본하가 완전 보는사람까지 정신분열 걸릴것 같은데, 율본하 상또라이 같긴한데 참 강한데도 여리고 외로워보이더라.

웅우빈은 참 캐릭터 연구를 많이 하셨는지 연기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날 소름끼치게함. 또라이같다가 형같다가. 어쩔때는 그래 너뿐이지 싶다가 널 벗어나고싶게 만드는...엄마빙의하면 내 주먹을 부르다가..감정적으로 좀 힘들게 하는 우빈이오. 참 그대연기는ㅠㅠㅠ 그러나 동에번쩍 서에뻔쩍 바쁘겠지만 목 관리좀..

용우빈은 보면 볼수록 좋은데, 율본하 약먹을때 머리아파하고 얼굴 찡그리는 표정이 좀 쌩뚱맞았어. 뭘 표현하려는지는 알겠지만 표정연기가 좀..그러나 용우빈 노래 들으면 모든게 용서되겠지. 아침에 꿈에 갖혀있는 날 좀 꺼내줘~~~~~용우빈 노래 상자에 넣어 오르골 만들고싶소. 요즘은 모든 노래가 당신 노래로 필터링 되니 책임지시오ㅠㅠㅠ

소호본하는 뭐든 연기하는거 같아서 좀 안타까운데, 노래랑 연기가 또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고 본하캐릭터에 썩 어울려서 그런지 그대만 보면 애잔하니 빵 하나 사주고싶소. 본하 캐릭터해석은 소호본하가 내 취향. 근데 애드립 좀 치지마소. 애잔해하고있는데, 애드립치고 그러면 확 깨오. 애드립 타이밍도 쌩뚱맞소. 차라리 하지말아줘ㅠㅠㅠ커튼콜도 웅우빈은 가만 있고 소호본하 막 뛰댕기던데 안어울려...애쓴다는 생각뿐..둘이 같이 한가지만 합시다ㅠㅠ

율본하 안구건강이 걱정되기 시작하는데, 안구운동 잘 하길. 갠적으로 매우 디테일한 무대영상 및 조명, 소품 등등등을 가장 잘 사용하는게 율본하같소. 그냥 지나칠뻔한 것들을 눈에 쏙, 머리에 쏙 들어오게 하오. 가끔 노래조차 당신 소품으로 보이니 이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소. 목관리만 좀 잘해주오.

결론은 나는 회전문을 돌고있다네ㅠㅠㅠ
첨 보는 사람은 율용 보고나서 웅소호 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오.
오늘도 용우빈 노래가 힘들때 생각나더이다. 목소리 납치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