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공까지 달리구
사인회때 표는 못받았지만 끝까지 지켜봄 ㅠ
다 끝나는데
진짜 가슴이 뻥 뚫린 허한 그 느낌...

정말 몇년만에 애정작을 달린거라...
너무 슬펐다...

엘피 얼터두 참 좋았어! 제니~~~~~!

피에로 초반에 데이비드였다
중후반부턴 리차드 ㅠㅠ

네사로즈에는 엘리사! 진짜 실물보구 뿅감 ㅠ

보크에는 싱크로 100 ㅋ 제임스 너무 좋았고

모리블학장에 매기아줌마 ㅠ 진짜 후반부에 무섭드라
-0-

보크랑 모리블학장은 달리다보니 언더배우들까지 보게됐어 ㅋㅋ 특히 모리블 언더분! 캣워크는 잊지못할듯 ㅋ

음감에 멋진남자 음감과 머리숱이 정말정말 많았던 여자음감까지!

그리고 초반부터 후반까지 쭉보다보니 앙상블들두 계속 바뀌는게 보였고 ㅠㅠ

진짜 내 인생 최고의 뮤지컬!

언제 위키드를 볼수있나?했는데 호주투어팀이 떡하니 와주더라구... 첨에는 투어팀? ㅡㅇㅡ 이랬는데 정말 다른 어떤팀보다 더 좋았어 진짜 ㅠㅠ 듣기에도 오리지널팀보다 퀄이 좋았다고! ㅠㅠ

양주인 음감두 가장 좋아한다는
No good deed ♥♥♥♥♥♥♥♥♥
진짜 나 이 넘버서 미쳐버리는줄 ㅠㅠ

Dancing through life에서는
조명이 탁 켜지면서 앙상블들이 춤사위가...
거기에 엘피와 걸린다의 눈물찔끔 장면 ㅠㅠ

What is this feeling에서는 첫만남과 티격태격하기 ㅋ
이넘버두 화음이 너무 좋아 ㅠㅠ

2막 첫 넘버인 Thank goodness
이넘버두 진짜 좋아하는데 특히 걸린다가
마지막에 고음 쭉 뻣는 부분...볼때마다 소름돋아 ㅠ
고뇌하는 그 세세한 표정연기두 참 좋구...ㅠ

진짜 이 외에도 많은데 막막 흥분되서 못쓰겠다 ㅠ

디파잉 뺀것두 그렇구 ㅋ
그장면말고도 매장면이 정말 명장면이였어...

글린다지만 발음때매 걸린다루 ㅋㅋㅋㅋ 표기 ^^

여지껏 봤던 내한 중 최고퀄이라 생각해 ㅠ
그리고 다신 못볼 캐스트라 너무 아련하구 아쉽고 그러네

무리해서라도 더볼껄...싶더라구 ㅠ

연말에 라센이 올라오겠지만...
당연히 내마음을 못채워줄거라생각해...ㅠ
진짜 너무 그립다...

나같은 사람 또 있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