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디보횽의 글에서 댓글로 막 질문했는데,
갑자기 또 생각이 나서.. 그냥 글로 써야 할 거 같아서.

1. 마지막 왕이 햄릿의 칼에 찔릴 때, 분명 단검으로 찔렸단 말이지.
햄릿은 그 때 한 손에는 단검을, 한 손에는 독이 든 술잔을 들고 있었어.
그리고 왕을 찌른 뒤에 독술을 왕에게 마시게 하는 거야?? 아니면 그 독을 상처에 붓는 거야??

2. 레티어스는 칼에 베이고 나서 죽잖아.
그리고 그 칼에 독이 발라져 있다고 우리 모두 죽을 거라고. 그 뒷 대사가 잘 안들려서..
.........형제여.. 이랬던 거 같은데 그 대사가 뭐지 알려 줄 수 있어?
설마하니, 레티어스가 햄릿을 용서했을리는 없을 것이고, 아무리 왕의 꼬임에 넘어가
햄릿과 결투를 한다고 했을지라도 그 밑에는 미쳐 자살한 여동생과 아버지 죽음에 대한 복수가 깔려 있을 거 아녀..
설마..용서하게 형제여.. 이건 아니겠지?? 나 그 대사가 궁금해요..

3. 햄릿이 오필리어의 아버지..(무슨 경이야??) 를 안좋게 보는 것은,
 미친척+ 오필리어랑 사귀는데 반대하는 예비 장인어른+선왕에게도 충신이었으면서 바로 배신해 왕에게 충신하는 태도?
그거 때문이야??

4. 헬레나와 햄릿의 친구는.. 뭐야? 햄릿의 친구가 헬레나 꼬시는 건가효..?
연극하는 장면에서 햄릿의 친구는 헬레나에게 치근치근 거립니다..

이 4가지 질문에 답 좀 알려줘요.
어제는 생각나지 않던 덴마크여.. 가 왜 오늘 아침에 생각났을까?
이러면 3인 3색 다 찍어야 하는 거겠지..?
........다시 듣고 싶은 햄릿넘버들.. 하지만 난 어제 ㅁㄴ을 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아숩아숩 ㅠㅠ
즈에게 은혜와자비를 베푸실 햄갤러들 없으신가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