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여서 간김에 낮공,밤공 둘다 보고 왔는데.
매진이었는지 일단 관객이 존트 많아서 커튼콜때 환호가 장난 아니었음.
마져스는 선한 외모에,웃음 짓다가도 겟세마네 할땐 장난 아니데.
근데 관객들 끝난줄 알고 박수치던데.ㅠㅠ
그래도 감정이어서 넘버 잘 끝내던 마져스 지젼.
째찍질할때 몸도 장난 아니어서 눈도 후눈.
윤유다는 다른 유다를 못봐서 비교 불가지만
어젠 파워유다더군.
첫 넘버는 음원보다 더 쩌렁.
마져스랑 2막 처음에 싸울때 그파워가 장난아니었어.
광연때 그 배우가 맞나 싶을정도로 격하게 연기해서 좋더라.
은저스는 일단 비줠이 먹히더라.
두눈 부릅뜨고 단호하게 말할때,겟세마네 넘버도 ㅎㄷㄷ.
은저스,마저스.다른 분위기로 둘다 좋아서 어제 낮밤 하루에 다봐도 전혀질리지 않고 입 헤벌리고 봤어.
ㅈㄱ은 귀엽고 노래도 굿.춤도 굿.ㅎㅎ
빌라도도 연기 좋데.
이상 어제 두번 보고 오느라 힘들었지만
지크슈 좋아서 다음에도 또 가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