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십년전에 연뮤 돌다가 지금은 안본지 되게 오래된 익임. 그래서 좀 뜬금없는 소리 같기도 하지만..

일단 마지막에 본 대극장이 마리 앙투아네트, 소극장은 연극만 돌았음 한밤개 엘송.. 늘보 극 위주로

화가나서 짧게라도 감상평 남겨야할거 같음
감상평
1. 스피커 터진건지 뒈진건지 음향 때문에 집중이안됨. 귀 찢어지는 줄 알았음. 배우 소리랑 오케슷이랑 아주 환상의 콜라보

2. 연출이 구림. 십주년 기념이래서 십년 전꺼 그대로 갖다 쓰는줄.

3. 뒤에 빔프도 구림. 막타에 달떠있는 그거? 랑 몇개 빼고는 진짜... 십년전꺼 그대로쓰는줄22

4. 소품이.... 이게 최선인가? 이것도 십년전꺼 그대류?333

5. 뮤배와 일반 배우는 다르다는걸 확실히 느낌

6. 블루스퀘어 슈바 돈을 얼마나 떼먹은거냐. 음향은 둘째치고 안보임. 빅터 누나 목날라가는데 누나 얼굴 하나도 안보여;;


배우도 배우인데 음향과 연출의 중요성을 엄청나게 느낀 첫 뮤지컬이었다. 무대 디자인 누구냐...

처음에 옆자리 사람 사진 찍길래 아 개매너라고 생각했던 내가 부끄러워질정도의 무대 퀄리티였음.

그냥 칸막이에 빔 쏘고 십년전 큰 소품 들고와서 노래부르는게 다임....... emk... 돈 아끼고 싶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