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 내가 느낀 캐슷 차이 - 연극, 뮤지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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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은 항상 오피셜부터 노림수 쩔었음 포스터 공개될 때마다 나오던 말임 근데 모으고 보니까 왜 노림수 포스터는 거의 은이노...ㅅㅂ 작성자 : ㅇㅇ

하데스 내가 느낀 캐슷 차이앱에서 작성

ㅇㅇ(116.120) 2024.09.21 00:02:13

조회 1661 추천 25 댓글 7

갤후기랑 대충 비슷하긴함

*쌀르페 :

고음에서 좀 쓰릴한데 그게 연기와 어우러져서 절박함이 잘 느껴짐. 때문에 Chant1 (신들때문이야!!!!), 웨잇포미, 진실송 같은 분노,절박,깨달음 부분에서 빛을 발함.

따뜻하고 듬직한 느낌이라 결말에서 띠용?배신감임.

*깡르페:

넘버는 매우 안정적. 가성에서 진성 넘나들때 짜릿함이 있음. 대극장맛 느끼게 해줌.

그러나 코멧, 웨사스,디에한, 하데스까지 보면서 느끼는건데 연기가 항상 좀 나른하고 무심한 면이 있음.

엄마인 뮤즈처럼 변덕스러운 예술가일지 모른다는 느낌.

다웃컴스인에서 멘탈 나가서 뒤돌아보는게 백번 이해됨.

*환희디케: 걱정 불안이 많음. 고생해서 닳은 느낌.

생존을 위해 하데스 선택.

flowers에서 앞부분 비관적인 사고가 더 크게 느껴짐.

all I've ever known 에서의 벅차고 혼란한 감정이 더 잘 전달되어 그전까지 얼마나 삭막하게 살아왔는지가 느껴짐.

*수하디케: 좀 더 순진하고 사랑에 빠진 느낌.

선망했기에 하데스 선택.

flowers에서 뒷부분 오르페우스에 대한 그리움이 더 크게 느껴짐.

물구나무를 슬로우모션으로 잘해서인건지 좀더 사랑에 빠져보여서인건지 all I've ever known 뒷부분 안무구간과 웨딩송이 매우 아름다움.

*홍롤:

찰지긴한데 성량이 조금 불안불안했음

같이 박수치고 싶게 흥이 남

올페에게 따뜻함

*재게:

넘버 시원시원

동작이 여유로워서 무대 장악력이 있음

올페에게 시크한척 하나 아끼긴 하는듯

*여왕

특유의 쪼가 있는데 나는 이걸 좋아하는지라 극호.

재지한 느낌을 잘 살림.

춤이 너무 취하고 쩔어서 약간 몸을 못가누는 느낌

하데스와의 깊은 애증관계가 잘 느껴짐. 많이 미워하는데 많이 사랑함.

1막 마지막 한잔할사람?할 때 좀 속상해보임

본인부부의 젊은시절을 투영하며 올페디케를 응원함. 그래, 우리도 저랬었지...

*린아

걸걸한 톤이 나랑은 안맞았음.

시라노때 좋아했는데 음색이 많이 거칠어진듯ㅠ

춤 잘 춤! 확실히 잘 춤!

하데스를 막 많이 미워하진 않는거 같음.

1막 마지막 한잔할사람? -> 아,어쩌라고~~마인드인듯

순수한 맘으로 올페 디케 응원함,

그냥 애들이 사랑하는 맘이 예뻐서...

*양데스:

음을 더 정확히 찍어서 듣기 편하다고 느낌 (8월기준)

epic3 감정변화 연기 좋음

*소녀데스

비교적 부드러운 하데스.

비브라토 걸리면서 음정이 불안하다 느낌.

피지컬 좋아서 그 부분에선 러브스토리 몰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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