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솔플러인데 차마 저건 혼자 보러 갈 엄두가 안나서 ㅠ
친구꼬셔서 갔다왓어 ㅋㅋㅋ

가기전에 마니 무서울지 걱정도 많아서 후기보니
마니 무섭지않앗다는 횽도잇고
무서워서 오열했다는 횽도잇엇는데
내 느낌은 그렇게 무섭진 않앗어 ㅋㅋㅋ
나도 무서운거 잘 못보는 편인데 괜찮앗음ㅋ

캐슷은 김보강 홍성덕
김보강배우는 잘생에 연기도 조앗는데
땀을 월매나 흘리던지 ㅠㅋㅋㄱㅋㅋ
날씨가 음산하고 쌀쌀하다는데 턱에 땀이 뚝뚝 ㅋㅋ
극끝나면 떡실신할정도의 열연이엇음ㅋㅋ

개로리들이 궁금해하는 놀래키는 장면은 그렇게 많지 안하
한 열번 이하?
여자 비명 소리같은건 좀 너무 커서 거슬렷는데
그럴땐 귀를 막고 보니 좀 괜찮앗음ㅋㅋ

재밌엇던건 보통 공포 영화보면 주인공들이
공포에 떨면서 어둠속을 헤메이자나?
그런 주인공들 상황속에 빙의할 수 잇달까?
공연장 전체가 어두워질때가 많아서 ㅋㅋ
근데 관객들이 마느니까 덜 무서워 ㅋㅋ

설정도 흥미로운게 액자구조라고 해야되나?
주인공이 자신의 경험담을 무대로 올리기위해서
연기연습하는 설정..

컨프롱하는 횽들
무섭다고 걱정하지말고 좀 시원한 극 본다고 생각하고
한번 보길바라ㅎ
할인도 많고 끝나고 배우들이 사진도 찍어주고 아주 조앙ㅋ
근데 관객이 적은 평일같은때 맨뒤에서 보고 그러면
마니 오싹할듯  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