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가까워야 8열쯤 아님 사블 아님 2층 1~3열에서만 관극했었어 
8열도 너무 가까워서 이리저리 목움직이면서 보는게 싫었고
갤러들이 앞열에서 보고 왔다는 후기글 볼때마다
난 굳이 따지자면 연기보다 음악감상+무대 전체의 느낌을 보는것이 주목적이니까(라고 생각하며)
앞열 고집하지 않고 편하게 중간열 잡으면서 덕질햇는데

근데 얼마전 두도시 보면서 5열이었나 4열이었나 하나 잡아서 봤거든
내 기준에 4~5열은 무지 가까운거ㅋ
그날만 내가 뭐에 씌였던걸까? 너무 잘보이고 좋더라ㅋㅋㅋㅋㅋㅋ
배우들 표정 디테일 쩔고 무대장치 바뀌는거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있고

이걸...... 몰랐어야 하는데..
그 뒤로 맨날 산책중이야...
아까도 몬테 4열 보여서 반사적으로 잡아놨어
예전에는 앞열에 자리가 있어도 뒤로 빠지는 스탈이었는데..ㅋㅋㅋㅋㅋ
8열만 잡아도 넘 가까운거 아닌가? 했던 내가
앞쪽에 자리 없으면 불안해 한다고 한다...


응 그래 뻘글 맞아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