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꼴지 해왔던 팀
수많은 감독, 명장이라 평가받던 감독마저 바꾸지 못한 팀
그런 팀이 시즌 초 잠깐 1등 자리에 있었다는 이유로
그 팀의 팬들은 여태 하위권으로 마감했던 본인들의 자리를 잊은 채
"DTD" 결국 자기 자리로 내려온 이유를 구단의 잘못이 아닌
감독의 무능이라는 이유를 만들어 여태 그래왔듯이 팬들의 비난 여론은 시즌 중 감독을 교체 해 버리고 만다.
결국 감독 탓을 해오던 그 팀 팬들은 감독의 중도 교체가 기쁘겠지만
한화이글스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오던 선수들은 과연 팬들처럼 감독 탓 으로 모든 책임을 감독님에게 넘기고 싶었을까
오히려 시즌 중 성적 부진으로 인한 경질은 선수들에게 되려 죄책감과 자신감 하락 그리고 어떤 감독이 와도 몇년 째 시즌 중 교체 되어버리는 것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것 이다
1등에서 내려오고 지금까지 최원호 아웃만을 외치던 그 팀 팬들은
원하는 대로 감독을 내쫓아주니 연승중인데 꼭 그래야만 되냐 아쉬워 하는 댓글을 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