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빡쌔게 사포질로 게이트 지우고 수축잡고 각잡고
2.패널라인 얕아진거 아트나이프로 끄집어내고
2.5 보통안하는데 디테일업
3.새척하고 도색꼬지에 꽂고(여기가 가장 재미없는부분)
4.서페 한 이삼백개 부품에 한번 뿌리고
5.매의눈으로 접합선 덜 가려진곳이나
6.사포질 거칠게된곳 확인하고
7.퍼티질하고 또 사포질하고
8.또 서페질하고 마음에 들때까지 5-8반복

이러면 딱 회색의 멋지구리한 건프라가
딱하고 눈앞에 등장하는데
보통 여기서 한달정도 방치해두고 도색하는거같다 ㅋㅋㅋ
도색은 단순반복작업이라서 진짜 재미없잖아

9. 이제 이 위에 흰색이나 검정색칠하고 기본 밑색 올리고
10. 마스킹하고 또 색 올리고
11. 유광마감 올리고 먹석,데칼
12. 마지막으로 취향에 따라 마감
(13). 보통 안하는데 웨더링

건프라는 부품수가 너무 많아서 그게 너무 귀찮고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그래도 완성하면 멋지니까 멈출수가 없다

이거 언제도색하냐...
아직1단계도 안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