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샤 재판 떠있던데....

환율낮았던 그때... 샀어야...

아 이건 아니고...!

메갈리아 티셔츠에서 시작한 이번 사건의 결론은 아직도 나지 않았습니다.

게임계는... 대부분이 상식선의 대응을 한 까닭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메갈리아(워마드포함)측이 넥슨 앞 시위를 하는 소요가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상관이 있었던 클로저스의 경우엔 망겜이 흥겜으로 변하는등... 오히려 반전을 일으켰는데요.

하긴...  일부(메갈측)가 넥슨 고객이라고 주장하면서 아이템매X아의 이용금액을 시위 피켓으로 쓰기도 했으니...자업자득이 아닐지...

웹툰계쪽은 애초에 회사인 네이버가 갑인 네이버웹툰은 작가 입에 지퍼를 채워놓는 정도로 마무리를 했고... 레진코믹스는 그야말로 초토화 상태가 되었고... 그외는 크게 영향을 받기전에 어느정도 대응을 했기 때문에 레진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마무리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동인계는 가히 궤도폭격급으로 두들겨 맞는 중인데요. 이는 기존에 레진측이 마무리를 못한 상태에서 그들중 일부가 동인계로 빠지려는 시도가 있었고... 레진같은 회사소속도 관리가 안된 마당에... 동인측의 컨텐츠 생산자들이 그들보다 교육이 더 되어있을리가 만무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사건을 만들고 키우고 온리전은 터져나가고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이 사건으로 웹툰 작가나 그림쟁이들이 정신을 차리게 한다... 라는 개념은 이미 물건너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과연 몇명이나 이 사건으로 빨간줄이 그어질것인가...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