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 제타플러스는 아는 분께 이것저것 정크건담들이랑 떨이로 합쳐서 5만원에 샀다가 올해초 택배비포함 3만5000원에 되팔었다죠.

원래 주인분이 보관을 좀 게을리 하셨는지 여기저기 좀 황변현상도 심하고 나도 좀 싸게 구했던지라 그냥 좀 싸게 올리니 바로 팔리던;;;;

옆의 풀아머건담mk3는 10년쯤 전에 군휴가로 용산역 들렸을때 처음으로 건담베이스 갔다가 몇개 남아있길래 집어왔었네여

당시에는 67000원주고 샀었는데 지금은 미개봉이 수십만원이지(....) 몇년후를 내다봤었다면 그때 몇개 더있던 마크3를 몽땅 사오는거였는데 ㅠㅠ

당시에 사자마자 박스를 버리고 개봉품으로 여태 갖고 있는데 그마저도 이제 인젝션킷만 만들려고 장터에 올려놓은 상태...

마지막의 건담 픽스 바잠은 아는 분이 택배비만 착불로 데칼 남는거랑 보내주신건데 마크2 부품이랑 섞인채

사진상태의 몸체랑 바주카, 빔라이플만 남은 상황으로 보내주셔서 완벽하게 바잠으로 환장은 불가 ㅠㅠ

그래도 바잠 자체가 로봇혼으로 바잠개랑 픽스, 중국제 RG마크2 환장부품으로만 나와서 나름 레어하달까여? 

옛날 건담 픽스 시리즈가 재판을 절대 안하는 제품들이라 지금와서는 중고가가 싼건 엄청 싸고 비싼건 원가보다도 비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