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예전은 중딩때였는데

만드는방법도 그냥 대충 손으로뜯어서 가조립만했었고

그냥 다간 선가드완구랑 같은취급이어서

그런느낌으로 막다루다보니까 폴리캡은 허벌되서 존나헐렁해지고

태생적으로 약한부분은 전부 다 부러져서 개판이되더라

뭔가 소중히 다룬다 그런느낌이 없었어. 

그래서 한손둔기로 써도 안부러지는 옛날 DX완구가 더 좋았음. 물론 둘다비싸서 1년에 한개이상 사질 못했음

그러다가 캡파가 열려서 그냥 건프라에 관심이 사라지게됨. 

이제와서 다시 뭐 해볼까 생각하니까 완성품으로 잘나온게 너무많아서 

이거살돈이면 좀 많이모아야되지만 한방에 만족감높은걸 사는게 좋지않을까 싶은 느낌으로 완성품만 사게되네.

정품 메탈빌드 더블오라이저가 내가만져본 건담중에 가장 좋았음. 

가장최근에 만든 건프라는 예전 하팩 엔가7배행사할때 만져본 크샤리페어인데..

이것도 만들어놓고 좀 갖고놀려고하니까 어깨에다는 바인더+뒤쪽탱크 낙지되서 보강하다가 다부러지고

그냥 누구한테 줘버린 기억이있네. 

난 역시 완성품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