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er Nishikino Maki hallowen ver. counterfeit comparison

ㅎㅇㅎㅇ 요즘 한창 HOT한 피규어 제조사 ALTER의 띵품, 니시키노 마키 할로윈 버전의 짭피규어를

타오바오에서 공수했기에 비교 리뷰를 올려볼까해~ 정품이 이미 있지만 장식용으로 가벼운 마음에 산 것인데

기왕이면 비교 리뷰를 만들면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고.

특이한 점은 박스크기 부터가 다르다는 점이야. 중국제가 조금 더 크기가 작고 컴팩트 하달까?

박스가 작으니까 묘하게 제품도 더 작게 보이긴 하는데. 아무튼 중국제는 블리스터 포장도 다르고,

당연하게도 정품에 있는 LED기믹에 들어가는 레지스터(?)도 없다. 

가격을 생각하면 경품피규어 생각하고 단독으로만 보면 그렇게 엄청 나쁘진 않은데, 10만원대 후반을 뛰어넘는 ALTER 마키 정품과

비교하면 역시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진다는 걸 느낄 수가 있지. 가격차이가 거진 10배에 가깝게 차이가 나다보니 어쩔 수가 없는 것일까.

눈 데칼이나 도장, 마감 등등 형언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차이가 나지.

발판의 색상도 다르게 되어있고 (패턴은 똑같은걸로 봐선 희안하긴 함)

머리는 의외로 자석식 탈착을 그대로 흉내내었고 (정품에 비해서 자성은 그렇게 강하지 않음)

정품 마키의 색상이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가깝다면, 짭터 마키의 경우는 보라색에 가깝게 되어있어.

팬티의 색깔도 중국은 흰색에 뒷태만 봐도 팬티가 훤히 드라나게 치마가 수정되었는데,

일본판의 경우는 일부러 아래를 보지 않는 한 보이지 않게 되어있고 색깔도 검은색.

타오바오의 가격이 배송료 제외 150위안 (2만 5천원 정도), 근데 네이버 쇼핑에서는 이 짭터 마키의 최저가격이 5만 9천원이나 받아먹고 있어.

3만원 정도 퀄리티로는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6만원 가까이 주고 살 물건은 아니니 주의하길.

▲가볍게 장식용으로 활용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

종합적으로 보자면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한 알터 마키가 거진 18~20만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했는데, 그것의 짭이 2-3만원대라는 것은 뭐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물론 퀄리티는 정품에 비하면 처참한 수준이고, 색감도 원 제품에 비해서 많이 다른 편이긴 한데..

내 목적은 어디까지나 무리없이 가볍게 장식용으로 쓸만한 짭 피규어가 필요했기에, 전체적으로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의 5.5점 정도인 듯.

참고가 되었으면 해~ 끝까지 봐줘서 ㄳㄳ

[짭피규어 열전 시리즈 링크]

ALTER 니시키노 마키 할로윈편

굿스마일 하츠네미쿠 World is mine 편

굿스마일 아라라기 츠키히편

네이티브 토모에 나카하라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