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smile Hatsune Miku ~World is mine~ counterfeit comparison

한 때 인기가 많았던 피규어, 심지어 인테리어 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액자형 베이스를 지닌 독특한 하츠네미쿠 월드 이즈 마인.

정말로 좋아하는 피규어인데 드디어 짭을 손에 넣어서 정품과 비교할 기회가 온 거시에요.

박스비교. 중국쪽 박스가 훨씬 더 진한 붉은 색을 띄고있고, 박스 속의 색상은 중국은 흰색, 일본은 갈색인 것이 차이점.

뒷면의 안내문구들이 확연히 다르고 중국제에는 프리즘 스티커도 없다는 점이 제일 큰 차이점인 것.

피부색이 묘하게 다르고 눈 데칼이 다르기 때문에 인상이 매우 달라보인다는 점이 흥미롭지. 머리에 달려있는 낙엽 장식도 색상이나

각도가 조금씩 다른 점을 보이고 있고.. 근데 못봐줄만한 수준은 아니라는게 참..

베이스에 거치된 상태에서의 비교. 중국제치고는 무난하게 잘 나온 편 같음.

▲장식해놓고서 비교 샷.

1탄에서의 알터 마키보다도 훨씬 전에 나온 짭이라서, 당연히 퀄리티가 많이 구릴 줄 알았는데 의외네. 짭 치고는 가격이 살짝 높은

210위안(3만 5천원 정도)라서 그런지, 의외로 포인트를 잘 잡아서 복제를 잘한, 소위 정성스레 잘 카피한 짭이랄까.. 정품의 가격이

10~13만을 호가하는 걸 생각하면, 3만 5천도 그리 싼 가격은 아니긴 한데, 짭터 마키에 비하면 너무나도 잘 나와서 그런지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마감이나 도장도 정품보다는 당연히 별로고, 태생이 짭이라는 한계점을 벗어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해~

하지만 중국치고는 잘 배낀 제품이라는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짭피규어 열전 시리즈 링크]

ALTER 니시키노 마키 할로윈편

굿스마일 하츠네미쿠 World is mine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