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있는 부모아래라서 고졸하고 상속포기하고 독립

노가다뛰는데 한달에 많이뛰어봐야 20일도 못뛸거임

일당은 요즘기준으론 9정도에 한달 15일쯤 일한다고 보면됨

그러면 그 남는시간에 지역 도서관가서 자격증공부를 하고 돈 모으고(술담배복권도박여자x)

나같은 경우에는 전기쪽 공부를 하고 자격증취득하고 군복무할때는 야전가설병으로 들어감.

그러면서 군대 안에서도 야매로 실전 전기도 어느정도하고 자격증공부 좀 더했다.

보조 전기공으로 일당 12로 상승

일당이지만 8시간 시간만 채우는게 아니라 내 일 하듯이 성실하게하고

남는시간 전기기사자격증 취득해서 전기공됨.

일당 13.5로 일 하다가 (15인데10%는 인력소에 뜯김)

한 달 최고로 많이 벌 때는 하루도 안쉬고 휴가철 전기공사뛰어서 420정도 벌었음(어차피 하루 8~17시까지고 중간중간 쉬는시간있어서 할만함. 전기공은 힘 크게 들일일도없고)

원룸도 월세에서 내 명의 원룸잡고 도배 깔끔하게 해놓고 살다가

좀 안정적이게 수입을 벌려고 평소에 나 자주 개인적으로 불러쓰는 중소전기회사 들어가서 월급 세후300받고 일하는중

물론 일이 고되고 사무직보다 더 힘든데

내 집안이 대학 갈 형편도 안됐고 부모권유로 인문계 고등학교는 진학했다만 내 머리로는 지잡대학가서 학자금대출에 빚만 잔뜩얻었을거임.

매일매일이 고되지만 국산이라도 차도있고 목돈도 모았고 부모한테 달 50씩은 보내면서 그냥저냥 살만함

그리고 휴가 낼때마다 3박4일 정도로 후쿠오카 다녀오고

피규어도 사고 프라질도 퇴근하고 만들고

서른둘먹고 연4천도 못벌지만 그냥저냥 즐기면서 살만한거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