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잠이 깨서 심심풀이삼아 메빌과 엑샤를 비교해 봣씀니다.

일단 메빌. 생각보다 메탈파츠가 많아서 크기에 비해 많이 묵직합니다.

그리고 MG보다 나중에 나와서 당연하겠지만, 가동성에 개선이 있슴.

MG는 가동성에 아쉬운 부분이 있음니다.

그대신 프로포션 면에서 늘씬하고 LED기믹이 있음.

나란히 놓고 비교샷.

MG가 좀더 늘씬한 프로포션이고 대신 메빌은 좀더 우락부락하게 각과 요철이 살아있네여

뭔가 전투기계같은 느낌은 메빌이 위인듯 하고 늘씬하게 이쁘기는 MG가 나은듯.

순전히 개인 취향이 반영될 부분이네여.

MG쪽의 장점은 홀로그램 패널로, 팔과 다리 속 관절도 보일수 있으면서 가아끔 홀로그램도 보여줍니다.

특히 어깨의 홀로그램쪽이 메빌에 비해선 유려한 생김새네여.

그리고 LED기믹은 로봇트 장난감이라면 포기할수 없는 매력포인트인듯. 

특히 저런 가슴의 클리어파츠에는 무적권 LED좀 심어줘야 한다고 생각함다.

가동성 비교.

메빌쪽이 목 위아래로 볼관절 두개를 사용해서 훨씬 자연스럽고 허리가 앞뒤로도 숙여집니다.

앞쪽 사이드 스커트는 MG의 아이디어가 더 좋으나 

메빌쪽이 축의 배치를 좀더 좋게 해서 다리가동에 지장이 없게 해놨네연.

발바닥은 MG는 가동부가 세개고 메빌은 두개지만 움직임이 마치 발바토스 발처럼 자유로워서 

접지에 보다 유리하네여.

가동성은 늦게나온만큼 당연하게도 메빌의 승리임.

마지막 독사진 하나씩.

메빌도 다시 꺼내보니 정말 멋지네여. 

메빌이든 MG이든 둘다 갓킷인건 확실합니다. 

메빌 사기 돈이 아깝다면 MG도 절대 꿀리지 않는 선택이 될듯하네여.

원래는 연보라빛이 도는 외장컬러가 예뻐서 사진 찍으려고 꺼내봤는데 

카메라에 절대 안나오네여.

다음에 데칼이랑 마감 마무리하고 제대로 사진 다시 찍어야 할듯함다.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