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래, 할부 글씨에 매몰된 애들 보라고 썼음. 읽겠냐?


ㅇ 안전거래충: 사실상 안전거래한게 아님.
판매자는 돈 정산받고 물건보냄. 리스크 0%
구매자는 스스로 안전거래 보호를 포기히고 일반중고거래 형태로 돈과 물건을 주고받은거임. 판매자가 원하는 방식을 다 따른거야


나는 사진요구 일절 안했음. 미개봉이니까.
이미 협상으로 귀찮게 한거 아니까 흡연유무만 묻고 바로 정산해줌
미개봉 개인 거래니까 내부 파손 불량떠도 당연 내 책임

근데 왜 대뜸 밀봉종이포장을 까서 보여줄라 함?
판매자는 컴플레인 받은 뒤 계속 종이가 밀봉의 증거임을 운운했음.
구매자는 그 보증수단을 스스로 없애려한 의도를 의심할 수 있잖나


ㅇ 혓바닥 길면 걸러야: 보통 협상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거 암. 말 길어지면 금새 피곤해함.
거래여지를 확인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거? 쿨거래는 아니지만 진상도 아니라 봄.
갖고 싶은게 딱 하나 남으면 협상시도 해볼 수 있는 거 아님?
조심해가며 대화했고 협상조건도 완전 내가 다 내준거지, 선입금인데.


ㅇ 할부 및 할인거지: 판매자는 30분도 안 되서 바로 일시불로 정산받았다. 할인도 할부도 중나앱이랑 카드사가 해주는거지
형편에 안맞게 돈쓰는 습관맞음. 근데 자본주의 국가에서 금융제도를 활용하는 건 개인의 선택아님?
판매자한테 피해를 주는 요소가 있냐 이거야.

ㅇ 증거공방: 판매자는 개봉영상을 요구했고 나눠 찍은걸 알고 계속 봐도 모르겠다로 일관. 내가 풀영상 찍지않은 안일함으로 진 싸움임.

- 밑따가 사실인 요소는 수도 없음
1) 종이포장 밑부분 뗀 흔적, 2)분해한 모양대로 구겨진 박스 밑, 3)블리스터 테이프 뗀 흔적, 4)누락된 이염방지비닐 등


- 일부 프링에서 사례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참고했지만 요거 하나가 판매자 결백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라고 봄?
공교롭게도 판매자 본인 여분 소장품은 밑이 멀쩡했다.


본질은 '미개봉을 샀는데 개봉이 왔다' 임.
이게 쟁점이고 할부니 안전거래니 그런건 미리 거르는 지표일 뿐, 곁다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