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민주당은 이 정책에 대해선 본래 찬성하는 쪽임
다만 기본 스탠스가 반윤을 해야하는 입장이고
지지자들 중 직구를 곧잘 이용하는 젊은 세대와 영포티가 많아서 쉽게 함구할 수 없음
진보 제 1 수장인 이재명과 이번에 치고온 제2 세력 조국은 사실 느긋할 시간이 없음
최대한 빠르게 윤석열이 레임덕이 오거나 탄핵되면 땡큐임
그래서 원래 이런건은 개같이 물어뜯어야 하는데 중국이 잘되는게 또 당 입장에선 좋으니 미적지근하게 반대하는 중인거지
분명 좋은 상황이지만 지지자들 때문에 함부로 티낼 수 없는 상태
국힘은 겉으로 보기엔 진짜 머리가 빠개질거 같겠지만 사실 그정돈 아님
얘네의 기본 골자는 결국 윤석열을 언제 버릴까 타이밍을 재는거임
윤석열은 굴러들어온 돌이라 당내 세력도 적고 결국 임기 중에 언젠간 결별해야할 시나리오긴 함
근데 지금 결별하기에 너무 임기 중반이라는 점이 걸림
반도 안왔단 말이지
일단 총선에서 참패한 당 치고 윤석열을 데리고 있는건 여당이라는 큰 메리트가 있음
민주당에게 쌈싸먹힐 정도로 위기지만 적어도 정부구성 만큼은 여당에 유리한 인사를 배치할 수 있다는거지
윤석열이 항상 똥볼을 차는 와중에도 ‘좀 더 빨아먹을 수 있지 않을까?‘, ‘좀 더 빨아먹을 수 있지 않을까? ’ 생각하고 있지
왜냐면 임기가 아직 많이 남았거든
지금 국힘에서 윤석열을 강하게 비판하면 윤석열은 극명한 레임덕이 올 수 밖에 없음
그게 민주당이 가장 원하는 바이기도 함. 누워서 떡먹는거
그리고 윤석열이 낙동강오리알이 되는순간 국힘도 민주당에게 개발릴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윤석열을 버릴 수 없는 또 다른 이유
보수를 결집시킬 인사가 준비가 안됐음
잠룡은 많긴 함
한동훈, 홍준표, 오세훈, 원희룡
근데 한동훈도 굴러들어온 돌이면서도 당의 입맛에 또 안맞음
비대위원장 하면서 적당히 같이 어울려줄줄 알았는데 너무 에고가 쎄서 자기들 말을 안들음
그렇다고 한동훈 밑으로 기어들어가자니 얜 정치경력 초짜란 말이지. 분명 윤석열하곤 다르지만 그렇다고 모시고 살길 싫은 타입
홍준표는 자기들과 타협이 되는 인물임
인물이 없다면 홍준표가 대표가 되는 것도 좋긴함
그러나 이미 2년전 정치 초짜인 윤석열한테도 패배한 점
더이상 젊은이들이 빨아주지 않는다는 점은 정치인기로는 믿음직하지 못함
오세훈은 서울시장이 됐을때만해도 다음 정권은 오세훈의 차례라고 당내에서도 생각했음
대선 이후에 홍준표의 입지가 많이 흔들렸기에.
하지만 오세훈은 당내의 세력이 많지가 않음
정치인보다 행정가로서 더 많은 정치인생을 보냈기때문
그리고 실수도 한두번이지. 이제 정치인생을 걸고 잘못된 소신발언을 너무 자주해서 당내에서도 세간의 평가도 다 너무나 안좋아지고 있음
그리고 서울시장 보궐때와 다르게 이젠 2030남성표도 싹 잃어버린 추세
원희룡은 사실 당내 입지도 꽤 있고 국토부장관때 윤석열과 연루된 일 빼곤 세간의 평가도 좋음. 흙수저 서민 출신이라 이미지도 좋음
하지만 당은 우려하고 있음
바로 직전 총선에서 이재명과의 맞대결에서 졌다는 사실임
만약 총선이 아닌 대선을 치루게 됐을때 이재명과 재대결한다면 이길 수 있을까
이미 한번 진 싸움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느낌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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