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당장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늦더라도 치킨은 전부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킨의 생명은 빠른 배달과 맛임에도 불구하지만, 언젠가는 전부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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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민, 쿠팡이츠 놈들이 무슨 조리돌림을 하던 뭘하던 이거때문에 불안해서 치킨배달 취소하시는 고객님 절대 원망 안합니다(실은 제가 치킨을 안보내줘서 취소하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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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끝까지 남아주시는 고객님들 뒤통수치는 그딴 비겁한 행동 안하겠습니다

무슨수를 쓰던 뭘 하던 치킨 배달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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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킨을 사랑합니다. 이런 일로 쓰러지기엔 지금까지 해 먹은 게 너무 아깝네요;

번아웃따위 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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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약속은 제가 솔직히 장담 못 드립니다. (이미 몇 년 전 주문을 미루고 미뤄 6월에 배달한다고 했던 그 치킨! 7월로 미뤘지만 여기서 한 번 더!) 하지만

결론적으로 치킨은 가게 하겠습니다.(썩은 치킨이든, 누가 먹다 남긴 치킨이든, 뭐 드시는 분 만족하면 상관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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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치킨집 사장. 한번 믿어주십쇼! 지난 4년 간 어떤 역경에도 이겨내고 또 이겨냈습니다. 치킨은 안 보내드렸지만 망하진 않았잖습니까?

겨우 이 정도로 절대 무너지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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