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드계의 암흑군 최고 사령탑 길베이더, 블랙계열인 용 조이드라, 뭔가 사악한 기운의 오로라가 뿜어져 나올것 같다.

80년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녀석인데, 얘는 최근에 25주년이라고 다시 찍은 복각판이라, 오리지날 구판은 아님.

중고에서 첨엔 길베이더 4대를 일괄로 판매하다가 낱개로 판매하길래 그 분하고 거래했었는데, 알고보니 건담카페에서 그나마 알고 있는 조이드아재셨음.

건담카페에 조이드를 보는게 워낙 희귀해서 쩝.. 그래서 서로 알아가니까, 이분이 거래도중 오목조목 설명 잘 해주시더라.

그리고 정크된 부분도 있다했는데, 따로 주문해서 다 끼워맞췄다 할정도로 조이드애정이 깊으시니, 내가 잘 모셔야할것같음 ㅋ

이놈이 워낙 크니 분해해서 보내주심. 뭐 조립하면 그렇게 어렵진 않고, 대형조이드답게 부품도 큼지막해서, 금방 만든다.

날개, 다리, 꼬리, 입 위주로 가동됨, 그리고 불도 들어온다. 깜빡 깜빡 하고

어우 사악한 간지가 철철 뿜어나온다.

길베이더는 수십년이 지나도 조이드계 명작으로 알려져 있지만..

길드래곤은 토미를 망하게 한 원흉이자 조이드취급하고 싶지 않은 최악의 xx

이분이 추가로 길드래곤까지 물어봤는데, 쟤는 넘 미워서 안산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