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조이드 3종류가 있다. 무동력 코토조이드, 동력 토미조이드

그리고 일명 살아있는 생체조이드, 말티즈다. 지금쯤이면 생후 9개월됐다.

뭐 중복이긴 하지만, 다시 올려봄

얘가 처음 왔을땐 걍 가만히 있고 얌전하게 굴더니, 3개월지나니까 졸라 짖기 시직함

사람 혼자 있을땐 얌전히 있는데, 사람 많이 있으면 아주 날라다닌다.

가족끼리 밥먹을땐 지가 식탁아래에 들어가서 돌아다니면서 발을 햘짝 핥고 다니고

근데 이새끼 유독 나한테만 쫄래쫄래 쫓아가서 존나 짖고 장난치려하더라, 특히 부모 있을때만

관리할때는 목욕시킬땐 부모가 주로 하고, 밥주거나 응가치우는건 주로 내가 함

패드 깔아놓으면  첨엔 지가 알아서싸는데, 언제부턴가 소변을 아무데서나 싸더라. 그래서 카펫이 오줌범벅이가 되서 몇번 빨았었다. 

이건 카펫에다 매번 오줌눠가지고, 울아빠한테 디지게 혼나는 장면. 쫄으니까 저 집으로 도망감 

그리도 저 토토로 담요가 이녀석 최고의 장난감이다. 막 물어뜯으려한다. 

내가 담요속으로 손넣어서 장난쳐주면 즐기는듯이 물어뜯고 땅파는 흉내를 보여주는데 지칠줄 모른다.

꼭 쪼만한게 나한테 개기고 은근 사나운면이 있단 말이지, 투견장보내면 2초만에 개발릴 녀석이

이제부터 원룸에서 사는데, 고녀석 잘 있을까